경제

800만 원 산후조리원 입소한 NYT 기자

산에서놀자 2024. 1. 3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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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산율 이유 알겠다…800만 원 산후조리원 입소한 NYT 기자

 

 

 


NYT는 최근 한국에서 출산한 뒤 강남의 고급 산후조리원에 입소했던 로레타 찰튼 서울지국 에디터의 경험담을 소개했다.

찰튼 에디터는 산모들은 출산 후 몇주간 호텔 같은 시설을 이용한다며 하루 세 번 제공되는 식사와 마사지, 24시간 신생아 케어 서비스, 필라테스 수업 등을 소개했다.
그는 2주간 조리원 비용으로 6000달러(한화 약 802만원)를 냈다고 밝혔다.

이는 마사지 케어 등을 제외한 기본비용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해 찰튼 에디터는 이는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데 드는 비용에서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며 한국의 출산율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비용이 많이 드는 탓에 출산을 망설인다고 본 것이다.

 


또 그는 조리원 비용이 많이 들지만 치열한 경쟁 속 예약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도 보도했다. 

찰튼 기자는 임신테스트기로 임신을 확인하자마자 예약한 사연, 고급 조리원에 예약하려고 2대의 휴대폰을 돌린 사연 등을 전했다.

 


그러면서 찰튼 에디터는 조리원을 엄마들의 네트워크로 설명하기도 했다.

한 산모는 인터뷰에서 조리원에서 만난 친구가 아이들에게 평생 간다며 (엄마들에겐) 비슷한 계층에 속한 아이들과 어울리기 원하는 마음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찰튼 에디터는 산후조리원에 큰돈을 써야 하는데도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전체 비용에선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게 문제의 본질이라는 언급했다. 

그는 한국의 출산율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아이를 키우는 데 드는 비용 때문에 한국인들이 출산을 꺼린다고 분석했다.

그는 산후조리원이 훌륭하다고 하더라도 단 2주에 불과하고, 이후의 삶은 또 다른 이야기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출산을 꺼리는 것이라는 한국 여성의 발언을 소개하기도 했다.

다만 NYT는 한국식 산후조리 서비스를 미국에서도 누리면 좋겠다는 한국계 미국인의 희망도 전했다.

 

 

 

 

 

가장 우울한 나라 대한민국

1.교육열 과열
1.인 서울 과열
1.대기업취업 과열
1.자차 구매 과열
1.자가주택 과열
1.사회적 지위 과열
1.자본(부)의 비교 과열(빈부격차 심화)
1.외식문화의 과열
1.여행의 과열
1.정치의 과열(양극화)
1.언론의 경쟁심 부추기기 심화

 
한마디로 모든것에 경쟁이 치열하다
SNS 등 개인소셜미디어의 발달로 더욱 경쟁심이 치열해지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경쟁에 뛰어 들고 있는것 같은 착각이 드는것 같다
경쟁에 낙오자는 심한 우울에 빠진다
일부는 자살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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