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국 인구 감소 해법으로…CNN 외국인 디지털 노마드 언급

산에서놀자 2024. 2. 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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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원격으로 일하는 이들을 일컫는다.

 

 

 

한국이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시범 도입한 것이 인구 감소 위기를 해소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을 미국 CNN 방송이 소개했다. 

 

 

한국 전문가 일부는 이런 비자가 그저 여행을 쉽게 하는 것 이상의 것일 수 있다고 믿는다며 극도로 낮은 출산율을 기록한 이 나라의 노동인구를 늘릴 방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CNN 인터뷰에 따르면 서정호 미국 조지워싱턴대 한국학경영연구소 교수는 디지털 노마드 비자 도입은 더 많은 외국인이 한국을 찾도록 하는 더 큰 계획을 연착륙시키기 위한 포석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지난해 기준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이 0.78로 세계 최저를 기록했다. 

내년에는 이 수치가 0.65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상황에서 디지털 노마드 비자는 아시아 다른 지역과 비교해 적은 외국계 주민 수를 늘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서 교수는 내다봤다. 

그는 아마도 정부는 이런 새 비자 정책을 통해 민족 간, 혹은 한국계와 비한국계 간의 사회적 혼합 정상화를 위한 의제나 논의를 주도하려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젊은이들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이자 저출산의 배경으로 꼽히는 높은 생활비는 수도권 인구 집중에 따른 측면이 크다며 디지털 노마드가 지방에서 공동체를 형성하는 건 (수도권 인구 분산의) 시작점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에 살면서 원격 근무하는 외국인을 위한 커뮤니티 '호퍼스' 회원 1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5%가 디지털 노마드 비자 신청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도 했다. 

서 교수는 이 커뮤니티의 창립자다.

다만,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신청한 일부 외국인들은 자격 요건을 지나치게 높게 설정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한국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발급받으려면 해외 기업에 소속된 외국인으로 소득이 한국의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GNI)의 2배 이상이어야 한다. 

본국 후송 보장액이 1억원 이상인 개인 의료 보험에 가입하는 등의 요건도 갖춰야 한다.

 


CNN은 타국 거주 외국인들이 이용하는 인터넷 포털 인터네이션스가 매년 실시하는 분석에서 한국 정착 난이도가 조사 대상 53개국 중 50위로 꼴찌에 가깝게 나타났다는 내용도 보도했다.

 


한편, 원격 근무자 트렌드 분석 웹사이트 디지털 노마드 월드는 서울에 거주하며 일하는 외국인은 통상 매달 2050달러(약 270만원)의 생활비를 지출하게 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 사이트는 한국을 밤 문화나 청년 문화 측면에서 높이 평가했지만, 성 소수자(LGBT) 수용도나 영어를 통한 의사소통 가능 수준에서는 낮은 점수를 줬다고 CNN은 전했다.

 

 

 

 

인구부족문제를 해결할수 있다면

모든 노력을 해 봐야 한다

 

디지털 노마드 비자 제도를 도입해서 시행 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다

k-pop 등 한류 분위기 좋아서 젊은 외국인이 많이 유입될수 있을것 같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검토 하고 논의해서 국민적 여론이 형성되면 적극 도입을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적 여론을 형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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