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4년 6월 북한과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의 비준 절차를 공식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조약은 양국 간 군사적 협력을 강화하고, 어느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을 경우 다른 쪽이 군사 원조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실상 군사 동맹 수준으로 북러 관계를 격상시키는 조치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2024년 10월 14일 해당 조약의 비준을 위한 법안을 **국가 두마(하원)**에 제출했으며, 비준 절차가 개시되었습니다. 이 조약은 2024년 6월 19일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후 체결된 것입니다. 이번 조약은 특히 북한과 러시아가 중국을 견제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북한은 역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