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들이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김부겸 전 총리의 부친상 빈소에서 만났다. 이들은 김 전 총리를 위로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감색 양복에 검은 넥타이를 착용하고 조문을 했으며, 김 지사와도 상주인 김 전 총리와 함께 자리에 앉았다. 이들은 서로 담소를 나누며 부드러운 분위기를 유지했다.이날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일을 4일로 지정한 날이기도 했다. 만약 탄핵소추안이 인용되면, 선고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대선이 치러진다. 김 전 총리, 김 지사와 함께 **'신(新) 3김'**으로 불리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이날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