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위증교사 무죄, 검찰이 자신하던 "들었다고 해주면 되지" 녹취‥재판부 반박

산에서놀자 2024. 11. 26. 06:10
728x90
반응형
SMALL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에서, 검찰이 유죄를 자신했던 핵심 증거인 통화 녹음 파일이 법정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1심 재판부는 해당 녹취록에 대해 검찰이 주장한 "위증 요구"로 볼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주요 내용 정리:

  1. 검찰의 주장:
    • 검찰은 이재명 대표가 2018년 김진성 전 수행비서와의 통화에서 자신의 주장을 주입하며 위증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구체적으로 "그런 얘기를 들었다고 해주면 되지 뭐"라는 발언을 핵심 증거로 제시하며, 위증교사를 입증하려 했습니다.
  2. 재판부의 판단:
    • 통화 내용은 일반적인 증언 요청의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 "안 본 것을 얘기할 필요는 없다"는 이 대표의 발언이 오히려 대화 취지에 부합한다고 봤습니다.
    • 김진성 씨에게 "명백히 부정하지 않는 사항"에 대해 증언을 요청한 것이지, 위증을 요구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3. 검찰의 대응:
    • 검찰은 이 대표에 대해 위증교사 혐의로 법정 최고형인 징역 3년을 구형했지만, 1심에서는 무죄가 선고되었습니다.
    • 검찰 내부에서는 구속영장 기각 당시의 "소명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안일하게 대응했다는 반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 항소심에서는 김진성 씨의 위증 사실과 이재명 대표와의 연관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입증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향후 전망:

이 사건은 검찰이 제시한 증거가 법정에서 충분히 신뢰받지 못하면서 정치적, 법적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항소심에서 보다 설득력 있는 논리를 개발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재판부의 무죄 판단이 향후에도 유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검찰, ‘이것’으로 뒤집기 노린다... 이재명 위증교사 무죄 항소장 제출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1심 무죄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하며, 항소심에서 다시 법적 다툼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핵심 쟁점

  1. 1심 무죄 이유
    • 1심 재판부는 이재명 대표에게 위증을 하게 할 ‘고의성’이 없었다고 판단했습니다.
    • 김진성씨와의 통화 내용에서 이 대표가 구체적인 증언 내용이나 위증을 지시하지 않았다고 보고, 이를 단순한 증언 요청으로 해석했습니다.
  2. 검찰의 항소 이유
    •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 검찰은 1심이 증언을 개별적으로 판단해 전체 맥락을 간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고의성 인정 필요성: 통화 문맥상 위증을 교사했다는 점이 명백하며, 김씨의 발언 내용도 이 대표의 요청에 부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위증의 수혜자 문제: 김씨가 위증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이를 교사한 것으로 보이는 이 대표에게는 무죄 판결이 내려진 것은 논리적으로 모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녹취록 내용: 이 대표가 기억하지 못하는 사실을 허위로 진술해 달라고 요청한 점이 녹취록으로 명확히 드러난다고 주장했습니다.
  3. 항소심 전망
    • 주요 쟁점은 이재명 대표의 고의성 여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검찰은 김씨의 위증이 이 대표의 요청과 관련이 있다는 점을 부각하며 항소심에서 판결을 뒤집으려 할 것입니다.
    • 항소심 재판은 통상적으로 준비 기간을 거쳐 약 한 달 이후 시작될 예정입니다.

정치적 파급력

이 사건은 단순한 법적 공방을 넘어 정치적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 이 대표의 도덕성과 정치적 책임에 대한 여론 논쟁이 다시 불붙을 수 있습니다.
  • 민주당 내부 결속과 야당 지지층의 반응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검찰의 항소가 정치적 의도라는 주장이 제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항소심 결과는 단순히 개인의 법적 책임뿐만 아니라, 향후 정치적 구도와 여야 갈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