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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에서 '당원게시판' 사태를 둘러싼 논란이 한동훈 대표와 관련된 의혹으로 확산되면서 당내 친한동훈계와 친윤계 간 갈등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 김건희 여사 고모 발언 논란:
-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김건희 여사의 고모로 알려진 김 모 씨가 한동훈 대표와 가족에 대해 비판적인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특히 김 모 씨가 페이스북에 "벼락 맞아 뒈질 집안"이라는 저주성 표현을 남긴 것을 문제 삼으며, 이는 친윤계의 한동훈 비판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친한동훈계의 반박:
- 신 부총장은 당내 친윤계가 작은 사안을 부풀려 정치적 공작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하며, 자신들은 관련 논란에 대해 관용적으로 대응해왔다고 말했습니다.
- 또한, 대통령실 관계자가 한동훈 대표에 대해 사적인 자리에서 욕설한 사례를 들어 친윤계의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 게시판 논란의 핵심:
- 친윤계는 한동훈 대표 가족이 당원게시판 조작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신 부총장은 하루 평균 3건 미만의 게시물이 조작으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신 부총장은 한동훈 대표 가족이 관련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확인을 피하면서도 의도적인 정치 공작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 김건희 특검법과의 연관성:
- 당내 갈등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신 부총장은 가능성을 일축하며 민주당의 기대를 비판했습니다.
시사점:
이 사태는 국민의힘 내에서 친한동훈계와 친윤계 간 권력 다툼으로 비춰지며, 당내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과 내년 총선을 앞둔 당내 정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보입니다.
유승민 "한동훈, 게시판 대처 윤석열 똑같아‥아직도 검사"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대표를 강하게 비판하며 최근 당원게시판 논란과 정치적 처신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그는 한 대표의 대처 방식이 윤석열 대통령과 지나치게 유사하다며, 여전히 정치인이 아니라 검사 같은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주요 발언:
- 게시판 논란과 한동훈 대표의 대응:
- 유승민 전 의원은 당원게시판 논란이 국민 생활과는 동떨어진 문제라며, 사과했으면 사건이 일찍 마무리됐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정치인이 가족들에게 공격 댓글을 쓰라고 했다면 금도를 넘은 것"이라며, 이 사안을 질질 끄는 한 대표의 태도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 "아직도 검사 같다"는 비판:
- 한 대표가 법적 문제만 강조하는 모습에 대해 "검사다운 태도"라고 꼬집었습니다.
- 정치인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동해야 한다면서, 한 대표가 정치적 민감성과 책임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특검 공약 이행 문제:
- 유 전 의원은 한 대표가 전당대회에서 약속한 채 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입장을 지적하며, 약속을 지키지 않는 태도가 정치적으로 잘못됐다고 비난했습니다.
- 국민 눈높이를 강조하면서도 이에 부합하지 못하는 처신을 비판했습니다.
맥락과 정치적 의미:
- 검사 이미지의 부담: 한동훈 대표가 과거 검사 시절의 태도를 정치에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는 비판은 국민의힘 내에서 그에 대한 지도력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내부 갈등 심화: 유승민 전 의원의 비판은 단순히 한동훈 대표를 향한 것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와 지도부에 대한 불만과 맞물려 당내 갈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 야당의 공세 빌미: 이런 비판은 야당이 한동훈 대표와 윤석열 정부를 공격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소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의 발언은 국민의힘 내부의 긴장과 정치적 계산이 얽힌 복잡한 상황을 반영하며, 당내 화합과 지도부의 대응 방식에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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