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군 당국의 경고가 전해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5일, 현재 북한이 핵실험을 결심만 하면 언제든지 실행할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의 풍계리 3번 갱도가 항상 핵실험 준비 상태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최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이후 나온 것으로, 군 관계자는 북한의 핵물질 증산 활동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미사일이 전술핵을 탑재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이로 인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국에 대한 핵 위협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또한, 군 관계자는 7차 핵실험에서 '화산-31' 같은 소형 전술핵탄두 시험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언급하며, 북한의 신형 탄도미사일에 이 핵탄두를 탑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