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미 오너일가, 사이언스 지분 50% 1조에 매각출처

산에서놀자 2024. 5. 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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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의 오너 일가가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 계열의 투자회사인 EQT파트너스에 50%가 넘는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매각해 약 1조 원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약품 오너 일가는 1조 원의 자금 수혈을 통해 주식담보대출(5379억 원)과 상속세 미납분(2644억 원) 등에 필요한 8023억 원을 충당하게 된다. 

 

 

매각 대상 지분은 한미사이언스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과 임종윤 한미약품 사내이사 등 가족 4명의 지분과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화학 대표 지분(12.15%)까지 포함해 50%+α에 이른다. 

경영권은 당분간 현재의 창업주 가족 체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제약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EQT파트너스는 이런 조건으로 한미그룹 오너 일가의 지분을 사들이는 쪽으로 한미 측과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 3월 주주총회 이전 형제 측과 모녀 측 갈등이 심할 때와는 달리 가족이 합심하면서 논의가 빠르게 진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에 정통한 익명의 관계자는 한미 오너 일가 입장에서는 자금 마련이 급한 상황이었고 EQT파트너스는 50%가 넘는 지분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협상에 속도가 붙었다며 조만간 결론이 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1조원에 매각한다면 사용할 내역

상속세 와 담보대출금 상환에 8천억 사용

연구개발비 2천억 사용

향후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야 할것 같다

외국계 기업에 매각 된다고 하니 안타깝지만

꼭 성공해서 한미약품의 발전이 지속되길 바란다

차후 경영권을 되 사오는 조건(콜옵션)이 들어 간다면

반드시 경영권을 회복하는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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