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국과 미국의 자율주행 경쟁이 본격화

산에서놀자 2024. 7. 2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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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미국의 자율주행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바이두와 미국의 테슬라가 자율주행 로보택시 분야에서 선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중국 자율주행 시장의 급성장

바이두와 뤄보콰이파오(아폴로 고)

  • 바이두는 2015년부터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해 왔고, 2017년 자율주행 플랫폼 아폴로 고(Apollo go)를 출시했습니다.
  • 현재 뤄보콰이파오(아폴로 고)는 우한, 베이징, 선전 등 중국 11개 도시에서 운영 중이며, 특히 우한에서는 500대의 로보택시가 자율주행을 기록하며 1억㎞를 넘겼고, 탑승 횟수는 60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 뤄보콰이파오의 로보택시는 완전 무인 운행을 실현하며 요금을 대폭 할인해 택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정책 지원

  • 중국 정부는 자율주행 산업을 키우기 위해 '자동차·도로·클라우드 일체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 20개 주요 도시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었고, 베이징시는 1조8800억 원 규모의 '자동차·도로·클라우드 일체화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 우한시는 자율주행 테스트가 가능한 개방형 시범 도로를 3378㎞ 확보하며 전체 도시를 자율주행 실험실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시장 전망

  • 중국의 자율주행 관련 시장은 내년에 100조 원을 넘길 전망이며, 2025년까지 139조 원, 2030년에는 49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는 중국이 자율주행 기술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입니다.

미국 자율주행 시장의 현황

테슬라와 FSD(Full Self-Driving)

  •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술인 FSD(Full Self-Driving)를 개발 중이며, 오는 10월에 로보택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 테슬라는 최근 상하이에서 FSD 테스트를 승인받아 중국 시장에서도 자율주행 기술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구글 웨이모(Waymo)

  • 웨이모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보택시를 운영 중이며,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경쟁의 의미

기술 성숙과 상업적 잠재력

  • 로보택시 시장은 거대한 상업적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기술이 성숙함에 따라 비용이 하락하고 대규모 운영과 수익성 실현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 주행 데이터를 수집해 알고리즘을 최적화함으로써 자율주행 기술의 성능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브랜드 이미지와 시장 점유율

  • 브랜드 노출도를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향후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결론

중국과 미국은 자율주행 기술에서 앞서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로보택시 분야에서 바이두와 테슬라가 선두를 다투고 있습니다. 중국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시장 성장 전망은 중국이 자율주행 기술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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