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국판 실리콘밸리서 놀란 오세훈,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에서 로봇산업 발전전략 공유

산에서놀자 2024. 8. 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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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중국 베이징의 중관촌과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를 방문한 소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오 시장은 중국의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와 로봇 기술에 큰 인상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중관촌의 창업 생태계

  • 중관촌 소개: 중관촌은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베이징의 하이뎬구에 위치한 창업 혁신 구역입니다. 이 지역은 2014년부터 중국 정부의 주도로 조성되었으며, 현재 5000여 개의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교육 및 지원: 중관촌에는 베이징대와 같은 명문 대학들이 지원하는 창업 훈련과 멘토링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베이징대 창업훈련영에서는 570명의 멘토와 500개 이상의 강의 과목이 제공되며, 창업자들에게 실전과 이론을 결합한 교육을 제공합니다.
  • 비교: 한국의 창업 생태계와 비교했을 때, 중국은 대학 중심의 연구개발(R&D) 투자에 비해 정부 주도의 지원이 더 두드러지며, 서울의 창업 생태계는 여전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정책이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

  • 로봇 기술: 오 시장은 베이징의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를 방문하여 중국의 로봇 기술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곳에서 소개된 톈궁 로봇은 전기구동으로 움직이며, 정밀한 위치 제어와 섬세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물건을 분류하는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 기술 발전: 혁신센터는 톈궁 로봇의 시범 운영을 올해 말 공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로봇이 상호작용을 통해 사람의 요구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기능을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의 대응 전략

  • 서울시 로봇 산업 육성: 서울시는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로봇 기술 개발과 실증 지원, 로봇 인공지능과학관 개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 시장은 중국과의 협력과 기술 교류를 통해 서울의 로봇 산업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오 시장의 소감

오세훈 시장은 베이징의 창업 생태계와 로봇 기술을 직접 보고 난 후, "정신이 번쩍 났다"며 중국의 발전된 창업 지원 시스템과 로봇 기술에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서울시의 혁신과 창업 생태계 발전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양국 간 기술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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