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필리핀, 싱가포르, 라오스를 순방하기 위해 10월 6일 출국했습니다. 이번 5박 6일 일정 동안 윤 대통령은 먼저 필리핀을 방문해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어 7일에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관계 강화 방안을 협의할 계획입니다.그 후, 8일에는 싱가포르로 이동해 타르만 대통령과 면담하고, 로렌스 윙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지며 양국 간 조약 및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윤 대통령의 마지막 일정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 정상회의 참석입니다. 10일에 열릴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를 포함하여, 라오스, 베트남, 태국 등 아세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