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올해 들어 29번째로 대남 쓰레기 풍선을 살포하는 도발을 벌였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10월 19일 오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부양했다고 발표하며, 이번 도발은 8일 만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오물풍선'을 사용한 도발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풍선은 경기도 및 강원도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어, 군은 국민들에게 풍선을 발견할 경우 접촉하지 말고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같은 날 북한은 평양에서 한국군 무인기의 잔해를 발견했다고 주장했으나, 우리 군은 이에 대해 "확인해 줄 가치가 없다"며 일축했습니다. 북한은 최근에도 한국 쓰레기가 자신들의 지역에 비닐풍선으로 살포되었다고 주장하며, 이를 빌미로 지속적인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