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바이든도 트럼프도 비판하는 그…최악 대통령 된 '박애주의' 백만장자, 미국 31대 대통령 '허버트 후버'

산에서놀자 2024. 10. 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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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버트 후버(Herbert Hoover)는 미국의 31대 대통령으로, 대공황 기간 동안의 정책 실패로 "무능의 대명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자수성가한 백만장자이자 구호 활동가로 이름을 날리다가, 대통령이 된 후 경제 위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지 못해 악명 높은 전직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주요 내용

  • 배경 및 초기 생애: 후버는 1874년 아이오와주에서 태어나, 6세에 부모를 잃고 오리건주에서 삼촌과 함께 자랐습니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광산공학을 전공한 후, 그는 다양한 나라에서 엔지니어로 활동하며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 박애주의와 공공 봉사: 후버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식량청장으로 활동하며 식량 생산을 촉진하고 구호 활동에 헌신했습니다. 그의 이력 덕분에 "위대한 인도주의자"라는 칭호를 받았습니다.
  • 대통령 재임과 대공황: 1929년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 그는 처음에는 긍정적인 경제 전망을 내세웠으나, 주식시장 폭락으로 대공황이 시작되면서 상황이 악화되었습니다. 후버는 경제 문제의 심각성을 경시하며, 불경기가 곧 끝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후버 마을과 보너스 군대 사건: 실업자가 급증하고, 실업자들이 판자촌에서 "후버 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보너스 군대 사건에서 군인 시위대를 강경하게 진압하며 평판이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 대공황에 대한 대응: 후버는 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를 취했지만, 많은 경제학자들은 그의 조치가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결국 그는 1932년 대선에서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 퇴임 후 활동: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난 후에도 후버는 다양한 공공 서비스에 참여하며 행정가로서의 경력을 이어갔습니다. 1964년 90세에 사망할 때까지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후버의 이야기는 경제 위기를 관리하는 정치인의 어려움을 잘 보여줍니다. 그의 정책 실패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정치적 논의의 중심 주제로 남아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트럼프는 허버트 후버 다음으로 많은 재정적자를 양산한 대통령" vs 트럼프 전 대통령 "내가 되고 싶지 않은 단 한 명의 대통령은 바로 허버트 후버다. 조 바이든은 우리 시대의 후버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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