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오르기까지 평범치 않았다"…외신도 주목한 안성재

안성재 셰프가 최근 외신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그의 독특한 인생 여정과 뛰어난 요리 실력 덕분입니다. 미국 CNN은 안 셰프가 출연한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전쟁을 통해 그의 이력을 다루었습니다.

1. 이력 및 군 복무

• 안성재 셰프(42세)는 서울에서 태어나 13세 때 가족과 함께 미국 샌디에이고로 이주했습니다. 그는 군 복무를 통해 세계를 경험하고자 하였고, 주한미군 복무 후 이라크에 파병되었습니다.
• 그는 이라크 전쟁에 자원한 이유로 전쟁 경험을 얻고 싶었다고 회상하며, 군 생활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순간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2. 요리사로의 전환

• 군 복무 후 자동차 정비사가 되고 싶었던 그는 우연히 요리 학교에서 일하는 요리사들과 만나 요리의 길로 방향을 바꿉니다.
• 졸업 후 미쉐린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2015년에는 샌프란시스코에 '모수 샌프란시스코'를 열어 미쉐린 스타를 받았습니다.

3. 한국 진출 및 미쉐린 3스타

• 2017년, 그는 한국에 '모수'를 개설하고, 2022년에는 서울 매장이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하며 한국 미식 문화의 대표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또한, 모수 서울은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4. 흑백요리사에서의 역할

• CNN은 안 셰프의 세심한 디테일과 심사위원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그가 참가자들에게 존경을 표하는 모습을 주목했습니다.
• 그는 자신이 연기한 것이 아니라, 진정한 자신을 드러내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성재 셰프의 여정은 단순히 요리사로서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개인적인 경험과 성장 과정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의 경력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