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인 이춘식 할아버지가 일본 기업 대신 정부 산하 재단으로부터 배상금을 받는 **‘제3자 변제안’**을 수용했습니다. 이춘식 할아버지의 자녀들은 재단에 배상금 수령 의사를 전달했으며, 이 할아버지가 받은 배상금은 약 3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주요 내용배상금 수령: 30일 외교부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따르면, 이 할아버지 측은 원금 1억 원에 지연 이자 약 2억 원을 더한 금액을 지급받았습니다.소송 경과: 이 할아버지는 일본제철을 상대로 2018년 승소 확정 판결을 받았으나, 일본제철이 배상금을 지급하지 않아 추가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정부는 일본 기업 대신 국내 기업들이 기부금을 조성해 배상금을 지급하는 제3자 변제안을 제시했습니다.피해자들의 반응: 초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