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대 급락…4년 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8월5일 14시 50분 최저점 10.8% 폭락, 289p 하락 후 2386p에서 반등 시도 중

코스피 8.78%(234.88) 폭락한 2441.31 마감

코스닥 11.3%(88.09) 폭락한 691.24 마감

 

 

 

2024년 8월 5일, 한국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습니다. 이는 코스피200 선물이 급격히 하락했기 때문으로, 매도 사이드카 발동은 2020년 3월 이후 약 4년 5개월 만에 처음 발생한 것입니다.
 
사이드카는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로,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합니다. 이날 코스피200 선물이 5.08% 급락하면서, 한국거래소는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시켰습니다. 발동 이후, 주식 시장의 급락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코스피 지수는 발동 직후 4.75% 하락한 상태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이드카 제도는 시장의 급변 상황에서 충격을 완화하고, 시장 참여자들에게 안정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코스피·코스닥 사이드카 이어 코스닥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

5일 코스닥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이번 조치는 시장의 급격한 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이유

• 서킷브레이커 발동: 5일 오후 1시 56분,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습니다.
• 하락 폭: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5% 하락하여 716.53포인트에 도달했고, 이러한 하락 폭이 1분 이상 지속되었습니다.
• 서킷브레이커 기준: 서킷브레이커는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황이 1분 이상 지속될 때 발동됩니다.

서킷브레이커 효과

• 거래 중단: 서킷브레이커 발동으로 인해 코스닥 시장의 거래는 20분 동안 중단됩니다. 이 조치는 급락하는 시장 상황에서 투자자들에게 냉정을 되찾게 하고, 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코스피·코스닥 사이드카

• 사이드카 발동: 이날 오전에는 코스피와 코스닥에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습니다. 사이드카는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설정된 임시 장치로, 거래의 일시 중단 없이 시장이 정상적인 수준으로 돌아오도록 돕기 위해 설정됩니다.

현재 상황

• 시장 반응: 코스닥 서킷브레이커의 발동은 시장의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킬 수 있으며, 코스닥 지수의 급락은 투자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결론

이번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시장의 급락을 방지하고 투자자들에게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거래 재개 후에도 시장의 변동성은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역대 최대 낙폭"…코스피·코스닥 동반 서킷브레이커 발동

5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

• 발동 시점: 오후 2시 14분
• 하락폭: 코스피 지수는 직전 거래일 종가 대비 216.97포인트(8.10%) 하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코스피 전체 종목의 거래가 오후 2시 34분까지 20분간 중단되었습니다.
• 역대 최대 낙폭: 코스피는 한때 2459.22까지 떨어져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이전 최대 하락폭은 2011년 8월 9일의 184.77포인트였습니다.
• 출발 시황: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4.89포인트(2.42%) 내린 2611.30으로 출발한 후, 2600선과 250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코스닥 서킷브레이커 발동

• 발동 시점: 오후 1시 56분
• 하락폭: 코스닥 지수는 직전 거래일 종가 대비 62.80포인트(8.05%) 하락하면서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이후 낙폭이 10%대로 확대되면서 700선이 붕괴되었습니다.
• 현재 시황: 오후 2시 3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1.56포인트(10.47%) 급락한 697.77을 기록 중입니다.

배경 및 영향

• 미국 경기 침체 우려: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글로벌 증시와 국내 증시 모두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최근 상황: 이번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폭락 이후 처음으로, 국내 증시의 극심한 변동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시장의 극심한 불안정성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블랙먼데이’ 코스피 2500 깨졌다..삼전 8%대 급락
 
2024년 8월 5일, 한국 증시에서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며 2500선이 무너졌습니다. 이로 인해 '블랙먼데이'라는 표현이 사용될 정도로 큰 충격이 있었는데, 이는 주로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약 1조 3400억 원 상당의 주식을 매도하며 코스피의 하방 압력을 강화시켰습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도 8.5% 이상 급락해 7만 2900원까지 하락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할 때 매우 큰 하락폭입니다.
 
이번 급락은 전반적인 시장의 불안감과 함께,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이 한국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됩니다.
 
 
 
 
 
 
 

코스피 밸류...증권가 "낙폭 과도...분할 매수하라"

2024년 8월 5일, 한국 증시가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로 큰 타격을 받으며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8.8배로 하락해, 코로나 팬데믹 시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2022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9배를 밑돈 수치입니다.

증권가에서는 현재 코스피 지수가 과대 낙폭을 겪고 있다고 분석하며, 투매보다는 분할 매수 전략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들의 실적 전망이 여전히 긍정적이며,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하락보다는 상승 잠재력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키움증권은 현 상황을 과거와 비교하며, 이번 조정이 과도하게 이루어졌다고 판단합니다. 미국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과장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투매로 인한 급락보다는 매수 기회를 엿보아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NH투자증권은 미국 대선 이후 정책 모멘
 
 
 
 
 
 

한투 “코스피 2차 지지선 2500..낙폭과대주 저가 분할 고려”

한국투자증권 김대준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가 2차 지지선인 2500에 근접할 경우 낙폭과대주에 대한 저가 분할 매수를 고려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와 글로벌 리스크 오프 심리에 의해 급락하며 2600선을 깨고 2500에 가까워진 상태입니다.

김 연구원은 미 빅테크의 부진과 고용 둔화 우려가 아시아 증시 급락과 맞물리면서 극단적 공포 영역에 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일본 니케이 225와 호주 ASX 등의 급락이 글로벌 리스크 오프 심리를 강화시키고 있으며, 이는 코스피의 하락 압력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주중에 반대매매 물량이 나올 경우 2500선에 곧바로 근접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저가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방어력이 강하고 수익성이 높은 저베타 퀄리티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5% 하락하여 2557.52를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연속으로 매도 우위를 보이며 약 870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김 연구원은 외국인의 순매도 강도가 약해져야 지수의 하락 진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블랙 먼데이’, 증시사이드카·美불확실성↑…최상목 “필요시 컨틴전시 플랜 가동”

최 부총리 “중동 불확실성 여전히 상존”
비공개 확대간부회의, 24시간 모니터링

 

최근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면서, 한국에서도 이에 대한 대응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월 5일 비공개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러한 상황에 대해 철저한 모니터링과 필요시 긴급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사이드카가 발동되었는데, 이는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일시적인 효력 정지를 통해 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을 억제하는 조치입니다. 이는 최근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와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증가한 상황에서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최 부총리는 관계 기관들과의 긴밀한 공조와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할 것을 강조하며, 필요시 상황별 대응 계획(컨틴전시 플랜)을 가동할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국내외 금융시장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필요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의 폭염과 관련하여 농작물 생육 관리와 농산물 수급 안정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며, 농산물 비축 물량 방출 등 필요한 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시장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국가 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

 

 

 

 

 

김병환 "시장 리스크 대응 강화해야...증시 모니터링 필요"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최근 거시경제와 금융시장 리스크에 대한 점검과 대응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5일 서울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점검회의에서 그는 최근 주요국 통화정책, 미국 경기 전망, 국내 부동산 시장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의 변화를 강조하며, 시장 리스크에 대한 보다 강화된 점검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가계부채,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부채, 제2금융권 건전성 문제 등 4대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습니다. 그는 이들 리스크가 당장 위기로 발전할 가능성은 낮지만, 지속적인 경각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국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전 세계 증시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식시장 변동성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중장기적으로 증시 체질 개선과 대외 악재에 대한 회복력 강화를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 공매도 제도 개선, 세제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가계부채 관리 체계 강화, 부동산 PF 사업성 기반 관리 등 현재 진행 중인 부채 대응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자본시장 활성화, 부동산 금융 구조 개선, 정책금융을 통한 민간 모험자본 유인 등 자본 중심으로의 금융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부채 대응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와 금융권의 협력을 통해 채무부담 조정과 재기 지원을 계속하며 서민금융 지원도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의 공포’에 정부 "24시간 합동 모니터링..필요시 상황별 대응"

미국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해 글로벌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한국 정부가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1. 현재 상황

• 코스피 급락: 5일 코스피 지수는 2% 이상 하락하며 2,600선을 붕괴했습니다. 지난 2일에는 3.65% 급락하여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 글로벌 증시 하락: 미국 증시의 큰 폭 하락과 유럽, 일본, 홍콩 등 글로벌 증시의 일제히 하락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일본의 닛케이225 지수는 5.81% 폭락했습니다.

2. 정부의 대응 조치

• 24시간 모니터링: 기획재정부는 윤인대 차관보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컨퍼런스콜을 열어 최근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합동 대응 체계: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참여하는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며, 필요시 상황별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긴밀히 공조할 계획입니다.
• 체력 강화 노력: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외환·채권시장 선진화, 공급망 확충 등을 통해 자본·외환시장의 체력을 강화하고 대외 안전판을 확충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미국 경기 둔화와 시장 반응

• 미국 경기 둔화: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와 주요 기업 실적 악화가 전 세계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차익 실현 매도도 확대되었습니다.
• 금융시장 불안: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동 지정학적 불안 등 추가적인 리스크 요인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4. 전망과 조언

• 시장 대응: 전문가들은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정부와 관계 기관이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 장기적 대응: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금융 시장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적인 정책도 병행하여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됩니다.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모니터링이 금융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8월5일 14시 50분  최저점 10.8% 폭락 289p 하락후 2386p에서 반등 시도
 

 
 
 
 
여전히 증시 불안감 남아 있어…경기방어株에 주목”

5일 증시의 급락 상황 속에서 경기방어주에 대한 주목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장 현황

• 코스피: 전 거래일 대비 8.09%(216.38포인트) 하락하여 2459.81
• 코스닥: 전 거래일 대비 10.47%(697.77포인트) 하락하여 697.41
• 서킷브레이커 발동: 코스피는 오후 2시 14분, 코스닥은 오후 1시 56분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전문가의 분석

• 조병현 다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와 엔 캐리 트레이드의 청산 우려가 한국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미국 경기나 고용 상태가 침체를 가리키지 않지만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며, 엔 캐리 트레이드와 같은 수급 이슈가 투매를 유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향후 전망: 조 팀장은 "코스피 지수는 2430선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미국 7월 ISM 서비스업 PM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특히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가 비슷하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불안감이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투자 전략

• 경기방어주: 급락 후 바닥을 잡는 과정에서 경기방어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경기방어주는 경기 침체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종목으로, 헬스케어나 고배당 종목이 포함됩니다.
• 금리와의 관계: 금리가 낮아지는 상황에서 금리와 상관성이 적은 업종이나 낮아진 금리로 인해 반등할 가능성이 있는 업종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망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시장 심리: 급락 후 반등이 있을 때 매도하려는 심리가 있을 수 있으며, 투매가 겹치는 상황에서 바닥을 잡는 지지부진한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분석은 증시의 급락에 대응하는 투자 전략을 제시하며,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방어적 투자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공포의 월요일"…코스피, 역대 최대 낙폭에 시총 192조 증발
 
5일 국내 증시는 '공포의 월요일'로 불릴 정도로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시가총액이 약 192조 원 증발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8.77% 하락한 2441.55로 거래를 마감했고, 코스닥은 11.30% 하락한 691.28에 장을 닫았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5개월 만입니다. 코스피는 장중 11% 가까이 급락했으며, 외국인은 1조5000억 원 넘게 매도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2000조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13.70%까지 빠졌으며, 코스닥 서킷브레이커도 1단계가 발동되었습니다. 상장된 종목 중 코스피는 924개가 하락했으며, 코스닥에서는 1633개가 하락했습니다. 하락 종목 수는 역대 최대입니다.

각 업종별로도 큰 하락폭을 보였으며, 삼성전자, 기아, SK하이닉스 등 주요 대기업 주식들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이번 주와 다음 주 주요 경제 지표 발표에 따라 시장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