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국 140개 혁신 스타트업, ‘컴업스타즈 2024’ 선발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4’에 참가할 140개의 혁신 스타트업이 선발되었습니다. 이번 선발은 한국,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인도, 중국 등 21개국에서 지원한 1208개의 유망 스타트업 중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AI, 우주, 항공, 친환경 기술 등 소프트웨어 및 딥테크, 첨단 산업 분야에서 특히 강세를 보였으며, 에너지, 핀테크, 미디어,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포함되었습니다.

이번 컴업스타즈 2024에는 크게 세 개의 리그가 있습니다:

루키리그: 누적 투자액 10억 원 이하의 초기 스타트업 100개사
러너스리그: 법인 설립 전의 예비 창업팀 20개사
로켓리그: 시리즈 A와 B 단계의 20개 스타트업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오는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오리엔테이션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거치며, 최종적으로는 루키리그에서 3개사가 선정되어 2025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비바테크놀로지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국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