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코스피 폭락에 코스피200 위클리옵션의 360풋은 16만5천% 폭등...일부 행사가 수천배. 정부의 대책은 아직 없다, 모니터링만 있었을 뿐이다

산에서놀자 2024. 8. 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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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5일, 코스피가 4년 만에 최대폭 하락하면서 파생상품 시장, 특히 옵션 시장에서 엄청난 변동성이 발생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코스피200 위클리옵션의 360풋은 이틀 만에 무려 16만5000%라는 전례 없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극단적인 상승은 코스피 지수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발생했으며, 옵션의 행사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론적인 수익률과 실제 수익률은 다르며, 실제로 이와 같은 수익을 올린 투자자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옵션 거래는 변동성이 매우 크고, 특히 파생상품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매우 위험한 투자 수단으로 여겨집니다. 전문가들은 개인이 파생상품에 투자할 경우 투기적 거래로 인해 큰 손실을 볼 위험이 크다고 경고합니다.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옵션은 "악마의 상품"이나 "패가망신의 지름길"로 불리며, 투자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됩니다.

특히 옵션과 같은 파생상품은 원래 위험을 헤지(hedge)하기 위한 도구로 개발되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종종 투기 목적으로 사용하여 손실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스피 선물 옵션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로 활용하는 시장으로, 자금력과 정보에서 밀리는 개인 투자자들은 백전백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전문가들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파생상품 시장에 뛰어드는 것을 신중하게 고려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 "증시 낙폭 과도…합리적 의사결정 필요"
오전 기재부 주재 회의 이어 금융당국 자체 긴급회의 가져

 

‘블랙먼데이’ 금융당국, 긴급 시장점검 “면밀히 모니터링”

금융위-금감원, 한국거래소 등과 5일 시장점검 회의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비대위 주재…"증시 변동성 확대 대비"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이날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한국거래소 등 관계기관과 긴급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우리 주식시장은 미국발(發)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한 외국인 투자자 매도세 등으로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 오후에는 코스피·코스닥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우리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대외 악재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시장 참여자들의 냉정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증시가 대외 악재에 과도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완화할 수 있도록 증시 체질 개선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즉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 노력은 물론 우리 증시의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는 얘기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그동안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감과 앤캐리 청산 등 시장변동성 확대 위험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리스크 관리 강화를 추진해 왔다”며 “이에 따라 국내 금융회사의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 외환건전성은 매우 안정적인 상황이고, 회사채 시장의 수급여건과 금리 스프레드 등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상황에 경계감을 갖고 대응해 나가야 하지만, 너무 지나친 공포감에 섣부른 투자 의사결정을 하기 보다는 우리 금융시장의 펀더멘털을 신중하고 합리적으로 평가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증시 역사적 대폭락에...한국거래소, 비상대책위원회 개최

국내 증시가 5일 역대 최악의 하락폭을 기록한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국내 증시 급락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은보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지원·코스피·코스닥·파생·시장감시 담당 임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시장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향후 국내외 증시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내증시 급락, 대통령실도 긴급 점검 통해 관리

2024년 8월 5일 국내 증시가 기록적인 폭락을 겪으며 '블랙먼데이'로 불린 날에 대한 대통령실의 대응 조치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국내 증시 급락:
    • 8월 5일 국내 증시가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하면서 '블랙먼데이'로 불렸습니다. 이와 동시에 일본 등 아시아 증시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폭락의 원인은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 주요 기업들의 실적 악화, 그리고 미국 증시에서의 주가 차익 실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2. 대통령실의 긴급 대응:
    • 대통령실은 급락한 증시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의 현안 점검 및 대책회의를 통해 긴급히 대응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여름휴가 중에도 이 상황에 대한 긴급 보고를 받고, 직접 현안을 챙겼습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휴가 중에도 복귀하여 관련 업무를 처리했습니다.
  3. F4 회의 및 시장 안정화 조치:
    • 8월 6일 오전, 증시가 열리기 전에 경제부총리 주재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감원장이 참여하는 거시경제금융회의(F4)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 회의에서는 시장 안정화에 필요한 대응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미 중동 리스크 점검회의를 통해 상황별 대응 계획(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해두었으며, 24시간 모니터링을 지속하면서 필요한 경우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 중동 상황과의 연관성:
    • 이전에 열린 '중동상황 관련 안보·경제 합동 점검회의'에서는 이스라엘-헤즈볼라·하마스 상황 등 중동 지역 정세가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습니다. 당시에는 큰 변동이 없다고 평가되었으나, 향후 급변 가능성에 대비해 계속해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의 급락에 대한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긴밀한 관리 노력을 강조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시장 안정화 조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휴가 첫날 통영 찾은 尹, 시장 상인들과 하이파이브. 김민재 선수 외삼촌 가게 찾아 "좋은 것 많이 먹이세요"
휴가 전 관계부처에 폭염·농수산물 수급 대책 지시도

대통령은 주식시장이 폭락하는 와중에 휴가를 갔다, 그리고 주식시장관련 지시사항은 없었다

 

 

 

 

 

민주 "尹, 증시 폭락에도 휴가지 지키고 있을 건가"

 

5일 코스피 지수가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하면서 정치권의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급락에 대해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응 부족을 지적하며 강력히 비판하고 있습니다.

상황 요약

  • 증시 폭락: 5일 코스피 지수는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로 8.77% 하락하여 2441.55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1.3% 급락했습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대 낙폭입니다.
  • 대통령의 휴가: 윤석열 대통령은 현재 여름휴가 중이며, 증시 폭락 상황을 휴가지에서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의 비판

  • 휴가 중 대응 비판: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이 증시 폭락 상황에도 불구하고 휴가를 계속 지키고 있다는 점을 비판하며,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이 휴가지에서 복귀해 비상경제회의를 소집하고, 증시 폭락을 막기 위한 컨틴전시 플랜을 직접 챙기라"고 요구했습니다.
  • 대통령실의 대응: 민주당은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주식시장 급락을 '일시적 현상'으로 간주하며, "조금 지나면 회복되지 않을까"라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이 같은 안일한 인식이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정부의 대응

  • 금융리스크 점검: 정부는 이날 오전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리스크 점검회의'를 열었으며, 오후에는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간의 합동 긴급점검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내일(6일) 오전에는 기획재정부 장관,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이 참여하는 'F4 회의'를 열어 증시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결론

현재 상황은 정부와 정치권 모두가 긴급 대응을 필요로 하는 복잡한 상태입니다. 증시 급락에 대한 대처와 향후 경제 정책 방향이 중요한 시점에 있으며, 대통령의 직접적인 대응과 정부의 정책 결정이 향후 시장 안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충격 빠진 투자자들…"할 수 있는게 없다" 망연자실

증시 최악의 하루... 시총 235조 증발

경기침체 우려에 외국인 투매
코스피 8%·코스닥 11% 급락
4년여만에 서킷브레이커 발동

 

 

 

 

 

 

"엔화 강세→고용→빅테크→중동"... 폭락 부른 '악재 도미노'

 

한국 증시가 5일 사상 최악의 날을 기록한 이유는 일주일도 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발생한 대형 악재들이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악재 도미노'는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고, 그 결과 증시가 급락하게 되었습니다. 주요 악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악재 도미노

  1. 일본의 금리 인상 (7월 31일)
    • 일본은행이 15년 만에 금리를 0.25% 인상했습니다. 이로 인해 엔캐리트레이드 자금의 이탈 우려가 커졌습니다. 엔캐리트레이드는 금리가 낮은 일본에서 자금을 빌려 금리가 높은 국가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금리 인상이 이 전략의 매력을 떨어뜨리면서 자금이 빠져나가며 글로벌 증시가 영향을 받았습니다.
  2. 미국 고용 데이터 및 경기 침체 우려 (8월 1-2일)
    • 미국의 7월 제조업 PMI가 예상보다 크게 낮아졌고, 비농업 고용 지수도 예상을 밑돌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었습니다. 실업률이 4.3%로 상승하면서 '삼의 법칙'에 따라 침체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3. 빅테크 기업 실망감 (8월 3일)
    • 아마존과 인텔이 예상보다 낮은 실적을 발표했으며, 애플은 중화권 매출이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특히,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애플 보유지분을 절반으로 줄였다는 소식이 시장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또한,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반도체 '블랙웰'의 생산 지연 소식이 추가로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4.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면전 위험 (8월 5일)
    • 중동 지역의 전면전 위험이 커지고,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도 증시를 압박하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이러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정치적 불확실성은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증대시켰습니다.
  5. 증권가 반대매매 경보 (8월 5일)
    • 증시 폭락으로 인해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주식을 산 투자자들의 계좌에서 담보부족이 발생했습니다. 담보부족계좌가 대량 발생하면서 반대매매 경보가 울렸고, 이는 추가적인 증시 하락을 초래할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전망과 대응

  • 증권가에서는 증시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우려하며, 반대매매로 인한 추가 매도 압박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표와 데이터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시장 상황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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