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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경제 위기가 심화되면서 중산층이 대거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4년 1분기에만 약 470만 명의 중산층이 빈곤층으로 떨어졌으며, 이는 아르헨티나 인구의 절반 이상이 빈곤 상태에 있다는 충격적인 통계를 반영합니다. 현재 아르헨티나의 빈곤율은 54.8%, 극빈율은 20.3%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14세 이하 어린이의 빈곤율은 69.7%에 달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추진한 급진적인 경제 개혁과 긴축 정책의 결과로 분석됩니다. 밀레이 정부는 재정 흑자 달성을 목표로 강력한 긴축 정책을 시행해왔으나, 이는 급격한 소비 감소와 경제 침체를 초래했습니다. 밀레이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경제 회복을 위한 ‘성장통’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개선될 것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 전문가들은 내수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지 않는 한 빈곤율이 쉽게 낮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아르헨티나 내에서는 밀레이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찬반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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