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7일에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 권리당원선거인단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92.43%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며 당대표 경선에서 강력한 지지를 확인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7.27%, 김지수 후보는 1.3%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20.88%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고, 전현희 후보가 17.4%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김병주 후보는 15.34%, 한준호 후보는 14.25%, 이언주 후보는 10.9%의 득표율로 각각 3위, 4위, 5위를 차지했습니다. 한때 초반 선두를 달렸던 정봉주 후보는 8.61%로 6위에 그쳤습니다.
이번 결과는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내에서 강력한 지지 기반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다양한 후보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누적결과
2024년 8월 17일, 더불어민주당 서울 순회경선 후 발표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누적 결과에서 이재명 후보가 89.9%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이재명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입니다. 김두관 후보는 8.69%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했지만, 10%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김지수 후보는 1.42%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혼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6위였던 전현희 후보가 5위로 올라서며 당선권에 진입했습니다. 전현희 후보는 12.75%의 누적 득표율을 기록해 11.43%의 득표율을 얻은 이언주 후보를 제쳤습니다. 이 변화는 전현희 후보의 지역구가 서울이라는 점과 최근 발생한 '김건희 살인자 발언' 논란이 지지층의 결집을 이끌어낸 결과로 해석됩니다.
최고위원 선거에서 김민석 후보는 18.63%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고, 김병주 후보는 14.3%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정봉주 후보는 14.17%로 3위로 밀려났으며, 4위는 한준호 후보가 13.78%로 기록했습니다. 정봉주 후보는 최근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으며, '이재명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는 발언이 논란을 일으켜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수권정당 통합` 강조한 이재명 VS `개딸 결별` 외친 김두관
17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와 김두관 후보가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상반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당내 통합과 민생 문제 해결을 강조하며, 민주당이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지는 수권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는 특히 민생의 어려움, 경제적 불안, 외교 안보 문제를 정치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시하며, 당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또한 먹사니즘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문제를 언급하며, 이를 통해 발생하는 초과이익을 국민의 삶 개선에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이 단결해 나아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김두관 후보는 민주당 내 강성 지지자들과의 결별을 주장하며, 당내 통합이 이뤄져야만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강경한 '개혁의 딸' 지지자들과의 결별을 통해 다양성과 민주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재명 후보의 당권 재도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민주당이 당내 통합과 연대를 통해만이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공개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안 된다”는 발언을 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정 후보가 전당대회를 이틀 앞두고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하고, 당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봉주 후보의 주요 발언 요약:
- 발언 인정과 해명:
- 정봉주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안 된다”고 말한 사실을 인정하며, 사석에서의 발언이 과장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발언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되었음을 강조했습니다.
- ‘명팔이’ 척결 의지:
- 정 후보는 ‘명팔이’(이재명 후보의 강성 지지층)에 대한 비판을 계속하며, 이들 극소수 인사들이 이재명 후보를 해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최고위원이 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당내 혁신 강조:
- 정 후보는 “최고위원이 되면 ‘이재명 팔이’ 척결을 최우선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당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발언할 수 있는 최고위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구체적 인물 언급 지양:
- 그는 ‘명팔이’의 구체적인 이름을 밝히는 것이 더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문제 제기보다는 근본적 해결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전당대회와 향후 계획:
- 민주당은 18일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당대표와 최고위원들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정 후보는 이 전당대회에서 자신이 선출되면 당내 혁신과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봉주 후보의 입장:
정봉주 후보는 이번 발언을 통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애정과 당내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명팔이’ 문제를 해결하고 당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자신의 최고위원 선출을 통해 당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번 발언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다양한 의견과 논란이 분출하는 가운데, 정 후보가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하고 당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됩니다.
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에 장경태…93% 찬성.
정기당원대회에 9만1762명 투표에 참여해 선출
장 의원 "지방선거와 서울시장 선거 승리에 앞장"
김두관 "김경수 당내 비주류 구심점 될 듯"…옛 친문과 결합 예상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에 대해 언급하며 당내의 정치적 구도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김 전 의원은 김경수 전 지사가 비주류 쪽의 구심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며, 그와 관련된 정치적 흐름과 친문 세력의 재편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
- 김두관의 평가: 김두관 전 의원은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을 계기로 비주류 쪽의 구심점이 생길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 전 의원은 복권이 늦었지만 환영하며, 김경수 전 지사가 국민과 나라를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친문 세력의 재편
- ‘민주주의 4.0’ 모임: 김두관 전 의원은 최근 친문 세력들이 다시 모임을 가지는 움직임이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친문계 인사들이 ‘민주주의 4.0’이라는 모임을 가졌고, 이들이 김경수 전 지사와 결합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재명 전 대표의 사법 리스크
- 우려의 목소리: 김두관 전 의원은 이재명 전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이 전 대표의 재판 결과가 당과 본인에게 부담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유죄 판결이 날 경우의 정치적 여파를 염려했다.
향후 정치적 전망
-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과 관련하여 김두관 전 의원은 비주류 세력의 구심점 역할을 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친문 세력과의 결합도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재명 전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당내 정치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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