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역사쿠데타 자행"…부산 중학교 친일영상 상영 비판

산에서놀자 2024. 8. 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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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일제 강점기를 미화하는 동영상이 상영된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1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사건을 "역사쿠데타"로 규정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해당 동영상 상영을 광복절 전날 700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만행"이라고 표현하며, 이를 공영방송이 광복절에 기미가요를 방송한 사건과 연결 지어 비판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또한, 일본이 군함도와 사도광산에서 자행한 역사 왜곡을 언급하며, 이러한 때에 한국 교육 현장에서 일제 강점기를 미화하는 교육이 이루어진 것은 "친일 세력의 역사 쿠데타"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 사건의 책임을 윤석열 대통령의 친일적인 인사 정책에 돌리며, 부산교육청이 관련 학교와 교사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에게 친일 행보를 중단하고 친일 인사들을 국가 기관에서 퇴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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