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탄도미사일 여러 발 발사…70여일만에 도발 재개

2024년 9월 12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전 7시 10분쯤 북한 평양 일대에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포착했으며, 미사일의 속도, 고도, 비행 거리 등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하고, 미·일 당국과도 긴밀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도발은 북한이 7월 1일 이후 약 70일 만에 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이며, 지난 8월 27일 신형 방사포 사격 이후 15일 만에 무력 도발을 재개한 것입니다. 또한 북한은 남한을 향해 쓰레기 풍선과 소음 공격을 포함한 다양한 도발을 지속해 왔습니다.

이번 도발은 한국 주최의 국제 안보회의와 북한에 대한 압박에 대한 반발로 해석되며, 향후 북한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더 강력한 도발, 예를 들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나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北, 쓰레기 풍선 이어 73일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 재개

2024년 9월 12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이는 지난 7월 1일 이후 73일 만의 탄도미사일 도발입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를 분석 중이며,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하고 미국과 일본 당국과의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고 있습니다. 일본 당국은 미사일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 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북한이 7월에 고중량 탄두를 장착한 전술탄도미사일을 발사한 후 예고했던 추가 시험발사를 하지 않다가, 73일 만에 도발을 재개한 것입니다. 또한, 북한은 9월 4일부터 8일까지 남쪽으로 약 130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웠으며, 이 중 400개 이상이 남한에 떨어져 화재를 유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