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서울 사과·바나나값 전세계 도시 1위…감자·토마토는 아시아 1위

산에서놀자 2024. 9. 12. 08:54
728x90
반응형
SMALL

서울의 사과와 바나나 가격이 전 세계 주요 도시들 중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 9월 11일 기준으로, 서울에서 바나나 1kg은 약 4,960원, 사과 1kg은 10,368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331개 도시 중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이외에도 감자와 토마토, 상추 등의 가격도 아시아 80여 개 도시 중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감자는 1kg당 약 5,468원, 토마토는 8,070원에 거래되는 등 서울의 청과물 가격은 전반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높은 가격의 원인으로, 높은 생산 원가와 수입 단가, 그리고 최근의 이상기후로 인한 생산량 감소 등을 꼽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에서 차례상을 준비하는 데 드는 비용도 대형마트 기준으로 28만 8,727원, 전통시장은 24만 785원이 들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17%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