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8월 생산, 제조업 반등에 1.2% 증가…소비 18개월만 최대↑. 자동차 22.7%·반도체 6% 상승…소매판매 1.7% 늘어. 설비투자 5.4%

산에서놀자 2024. 9. 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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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산업생산이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소비는 1년 6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 산업 생산지수는 전월 대비 1.2% 상승했으며, 특히 제조업 생산이 4.1% 증가하여 전체 지표를 견인했습니다. 자동차(22.7%)와 반도체(6.0%) 부문이 생산 증가를 주도했으며, 자동차는 기저효과로 인해 특히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소매판매는 1.7% 증가하여 18개월 만에 최대 상승을 기록했으며, 비내구재와 내구재 판매가 증가했습니다. 반면, 설비투자는 5.4% 감소하며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건설기성 역시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재 경기 지표인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6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선행종합지수도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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