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파월 "금리인하 서두르지 않는다"…빅컷 기대감 '싹둑'. "美 경제상태 견고…회의 때마다 상황 반영"

산에서놀자 2024. 10. 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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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현재 미국 경제가 견고하다고 강조하며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내년 남은 두 차례 FOMC 회의에서 금리를 각각 인하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연내 총 0.5%포인트의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추가 '빅컷'(0.5%포인트 인하) 가능성은 일축하며 시장의 기대를 누르기 위해 이런 발언을 했다고 분석됩니다.

파월 의장은 미 경제가 목표 인플레이션 달성을 위해 연착륙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실업률 상승 없이 물가 안정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매 회의마다 경제 상황을 반영하여 통화정책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의 발언 이후, 11월 FOMC에서 빅컷이 단행될 확률은 36.2%로 낮아졌고, 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은 63.8%로 높아졌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으며, 다우, S&P500, 나스닥 지수 모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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