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동 확전 기로…"국내 금융시장 미칠 영향 제한적"-iM

산에서놀자 2024. 10. 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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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서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미사일 공격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iM증권의 박상현 전문위원은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 전문위원은 이란의 공격으로 유가가 상승했지만, 이는 여전히 한국의 무역수지에 큰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의 수준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면전 발생 가능성이 낮다"며, 이는 미국의 대선과 관련된 정치적 고려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중동 사태의 악화를 원치 않을 것이라는 점이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중동 사태는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명분을 제공할 수 있으며,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도 제기되었습니다.

 

 

 

 

 

 

 

 

 

"답이 안 나와요" 주식 고수도 '한숨'…개미들 돈만 몰렸다

전문가도 "어렵다"는데…10월 증시 대응 전략은

中 증시로 '자금 러시'…30일 2%대 밀린 코스피
10월 들어섰지만 애널들 "박스권 전망"
"대외변수·국내 기업들 어닝쇼크 등 변수…종목장세"

 

10월 한국 증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고 투자 전략을 세우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조차 현재 시장을 분석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며, 지수보다는 개별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9월 말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2% 넘게 하락하며 2593.27에 마감했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2차 전지 같은 대형주의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중국으로 자금이 유출되고, 국내 기업들의 실적 하향 조정 우려가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다가오면서 기업들의 실적 부진이 예상되며, 이는 코스피 상승에 제한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박스권에 갇힌 채 당분간 큰 변동성을 보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특히 반도체주를 비롯한 주요 업종에 대한 기대감은 낮추고, 종목별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크지 않아 당분간 지수 상승 동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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