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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후에도 심혈관 질환과 사망 위험이 시간이 지나도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후 3년이 지나도 심장마비, 심장발작, 사망 위험이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으며, 특히 입원 치료를 받은 환자의 경우 심장 질환 위험이 비감염자에 비해 세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는 영국 UK바이오뱅크의 약 25만 명의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코로나19 감염 전후의 의료 기록을 비교했습니다. 연구진은 코로나19 후유증이 시간이 지나도 감소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인플루엔자와 같은 감염 질환과는 다르게 코로나19의 독특한 특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진은 아직까지 코로나19 감염 후 이러한 장기적인 심혈관 위험이 지속되는 이유를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코로나19가 회복 후에도 다른 질병들과는 다르게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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