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주민들에게도 "한국 무인기 평양 침투" 주장…윤정부가 북한 자극 한듯. 北 "대한민국 자멸 택해, 전군 공격태세 갖춰"…軍 "북한 경거망

산에서놀자 2024. 10. 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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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주민들이 보는 관영매체를 통해 한국의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투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대남 도발의 명분으로 삼고 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2일, 북한 외무성이 발표한 중대 성명을 실어 한국이 3일, 9일, 10일에 걸쳐 무인기를 사용해 삐라를 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성명은 "가장 적대적이며 악의적인 불량배 국가인 대한민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시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행위를 감행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북한은 한국이 국경 지역에서 삐라를 살포한 것뿐만 아니라, 무인기를 사용해 평양의 중구역 상공까지 침입한 것을 중대한 도발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군은 기본적으로 무인기를 보냈다는 사실을 부인하며, 민간단체가 무인기를 띄웠을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북한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북한은 경거망동하지 말고 자중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할 경우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발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북한이 사실관계 확인 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적대적인 태도는 내부 정치적 목적이나 대남 적개심 고취를 위한 전략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북한군이 한국의 무인기를 발견했는지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지적하며,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민간단체가 보낸 것이 아니라면 긴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의도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다른 전문가는 북한의 자작극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하며,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주민들에게 적대적 두 국가에 대한 명분을 쌓고 있는 작업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정부가 북한을 자극해서 전쟁을 유발 할려는 의도 같다
 
 
 
 
 
 
 
 
 

북한 "남한 무인기 평양 영공서 삐라 살포"…합참 "군에서 안 보냈다"
. 北 "韓, 자멸 선택…전군 공격수단 준비" 군 당국, 우리 민간단체가 무인기 보냈을 가능성 파악 중

북한이 최근 발표한 '중대 성명'에서 한국의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진입해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한국이 10월 3일, 9일, 10일에 무인기를 사용해 반공화국 전단을 살포했다고 강조하며, 이는 북한의 국권과 사회주의 체제를 훼손하는 중대한 도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이 드론을 보낸 사실은 없다"며 군 차원에서의 드론 발사는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민간단체가 보냈는지 여부는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한국의 도발이 위험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며, 만약 다시 무인기가 북한 영공에 침범할 경우에는 경고 없이 대응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또한, 북한은 자주권을 침해당한 사건이라며 자신들의 공격 수단이 즉시 작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장은 한국 내에서 민간단체가 대북 전단을 살포하기 위한 무인기를 띄운 것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향후 상황의 전개가 주목됩니다.
 
 
 
 
 
 
 

'무인기 평양 침투' 김여정의 말폭탄…"잡종개 기른 미국X들 책임져야"

김여정, 한미동맹 겨냥 '북한식 연좌제' 주장

2024년 10월 14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동생 김여정이 평양 상공에 한국의 무인기가 침투했다고 주장하며 한미동맹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김여정은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발표하며, 이 사건에 대해 미국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미국을 "잡종개를 길러낸 주인"으로 비유하며, 북한 영공 침해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강한 어조를 사용했습니다.

김여정은 최근 계속해서 거친 언사를 내놓고 있으며, 이번 담화에서도 한국을 "쓰레기" 등 비속어로 지칭하며 적개심을 드러냈습니다. 북한의 선전 매체인 노동신문도 한국을 향한 극단적인 욕설을 주민들의 발언을 빌려 그대로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국방부는 김여정의 주장을 "적반하장"이라며 반박했고, 북한이 평양 상공에 무인기가 출현했다고 주장하지만 그 출처를 확인하지 못한 채 책임을 남측에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북한이 과거 남측에 여러 차례 무인기를 보낸 책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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