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일본 원자폭탄 생존자 단체인 '니혼 히단쿄(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

산에서놀자 2024. 10. 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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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일본 원폭 피해자 단체인 '니혼 히단쿄(일본 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가 선정되었습니다. 노르웨이 노벨 위원회는 10월 11일,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증언을 통해 핵무기의 사용을 막기 위한 공로"를 인정하여 니혼 히단쿄를 수상자로 발표했습니다.

1956년에 설립된 니혼 히단쿄는 일본 내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피폭자 단체로, 원폭 생존자들과 태평양 지역 핵무기 실험 피해자들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노벨 평화상은 1901년부터 평화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었으며, 올해로 105번째 수상자가 결정되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세계대전 등 여러 이유로 19차례 수상자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총 142명의 수상자가 있으며, 이 중 111명은 개인, 31곳은 단체입니다. 대표적인 단체 수상자로는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3번, 유엔난민기구(UNHCR)가 2번 수상한 기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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