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동훈, ‘재보선 낙선’ 민심 살피러 곡성行…주말간 尹 독대 준비. 21일 한동훈 대표와 면담…독대는 불발될 듯

산에서놀자 2024. 10. 18. 16:01
728x90
반응형
SMALL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0월 18일 전남 곡성을 방문해 10·16 재보궐 선거에서 패배한 후 지역 민심을 살피며 낙선 인사를 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이번 재보선에서 호남 지역에서 참패한 가운데, 한 대표는 곡성에서 기회를 한 번 더 달라고 호소하며 "더 좋은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선거 이후 가장 먼저 곡성을 찾았고, 당의 외연 확장을 위한 행보로 해석됩니다.

한 대표는 주말에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리스크 해결과 국민을 위한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발의한 것에 대해 "현실성 없는 일들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특별감찰관 임명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점에 필요한 말씀을 모아서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인천 강화와 부산 금정을 방문해 당선 인사를 할 예정입니다.
 
 
 
 
 
 
 

尹대통령, 21일 한동훈 대표와 면담…독대는 불발될 듯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0월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면담할 예정입니다. 이번 면담은 지난달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 이후 한 달 만에 이뤄지는 회동입니다. 다만, 한 대표가 요청한 독대는 이루어지지 않으며,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배석할 예정입니다.

한동훈 대표는 최근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과 관련된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하며, 이번 면담에서 △김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 △대통령실 내 '여사 라인' 비서관·행정관 쇄신 △김 여사 관련 의혹 규명 협조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의료 공백 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면담은 당정 갈등의 향방을 결정지을 중요한 자리로, 윤 대통령이 한 대표의 요구를 얼마나 수용할지가 주목됩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