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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주장한 한국 무인기의 평양 침투 사건을 두고 여당과 군 관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는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입해 전단을 뿌렸다고 보도했으며, 이 경우 평양까지 약 150~160㎞에 걸쳐 북한의 방공망이 뚫렸다는 의미가 됩니다.
여당 의원인 한기호는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북한 주장이 사실이라면 평양 상공까지 무인기가 날아갔는데, 북한에 레이더가 없다는 것이냐"며 북한의 방공망 수준을 의심했습니다.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이에 대해 북한의 레이더 체계가 존재한다고 하면서도, 북한의 레이더 수준이 낮다는 점에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군 작전사령관에게 공군 레이더가 무인기를 탐지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질의했지만, 김 사령관은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군의 레이더 시스템과 대응 능력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북한은 이 사건에 대해 반응하며 "한국은 무인기를 침투시켜 반공화국 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하였지만, 이에 대한 근거는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의 주장을 "적반하장"이라고 반박하며 무인기의 출처를 확인하지 못한 채 한국에 책임을 돌리는 것이 부당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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