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예상대로 기준금리 내린 중국…시장이 기다리는 '국채' 소식은? 특별국채 발행

산에서놀자 2024. 10. 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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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최근 기준금리를 인하하며 유동성 공급 확대를 통한 경기 부양에 나섰습니다. 21일, 인민은행은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35%에서 3.10%로, 5년물은 3.85%에서 3.60%로 각각 25bp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경제 성장률 목표 달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루어진 조치로, 정부는 유동성 공급을 위해 여러 단계를 계획하고 이행해왔습니다.

현재 중국의 GDP 성장률은 연간 5% 목표에 비해 낮은 4.8%로, 3분기 성장률은 4.6%에 그쳤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국 정부는 상장사 대주주에 대한 대출 지원을 통해 증시 부양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증시는 단기적인 반응에 그치고 있습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0.2%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정책은 특별국채 발행입니다. 이달 말로 예정된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에서 특별국채 발행 규모가 확정될 가능성이 있으나, 일정이 연기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실질금리가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추가 금리 인하 조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중국은 경기 회복을 위해 보다 강력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필요로 하며, 특별국채 발행과 같은 조치가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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