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욕시 인구보다 많다더니"…6m 동상까지 세워졌다는 '비둘기'. “비둘기들, 뉴요커와 마찬가지로 이주민”. “동물에 대한 인간의 처우는

산에서놀자 2024. 10. 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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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아르고테(Ivan Argote)의 공룡(Dinosaur)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하이라인 공원에 설치된 이반 아르고테(Iván Argote)의 대형 비둘기 조형물 '공룡(Dinosaur)'에 대한 기사입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작품 개요:
    • 길이 6m, 무게 약 910㎏의 대형 비둘기 조형물.
    • 설치 장소: 뉴욕 맨해튼 하이라인 공원.
    • 작품명: ‘공룡(Dinosaur)’.
  2. 작품의 의미:
    • 아르고테는 비둘기를 통해 '이주민'이라는 주제를 부각시키고, 뉴욕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비둘기의 유사성을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 비둘기는 수백만 명의 뉴요커들과 마찬가지로 이 도시를 집으로 삼아온 존재라고 설명했습니다.
  3. 비둘기의 역사:
    • 현재 뉴욕 내 비둘기 개체수는 약 900만 마리로, 이는 뉴욕시 인구보다 많습니다.
    • 비둘기는 17세기 유럽 정착민들에 의해 뉴욕에 유입된 외래종입니다.
  4. 작가의 의도:
    • 아르고테는 동물에 대한 인간의 처우가 잔인하다고 언급하며, '보잘것없는 동물'로 여겨지는 비둘기를 기리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작품명 '공룡'은 멸종에 대한 사유를 내포하고 있으며, 인간도 언젠가 멸종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5. 전시 일정:
    • 이 작품은 2026년 봄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하이라인은 다양한 국제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르고테의 '공룡'은 비둘기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뉴욕이라는 도시의 정체성과 이주민의 개념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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