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고창·서천갯벌과 서울 성수동…패션쇼·팝업으로 갯벌 축제

산에서놀자 2024. 10. 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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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다음 달 고창과 서울, 서천에서 갯벌 세계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해양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을 육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주요 프로그램

  1. 고창갯벌 워크웨어 패션쇼 (11월 5일):
    • 갯벌을 테마로 한 작업복 패션쇼가 열립니다. 지역 주민과 갯벌의 염생식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고창갯벌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영상 콘텐츠도 제작될 예정입니다.
  2.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 (11월 14-17일):
    • ‘시크릿 에이전트: 숨겨진 유산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방탈출과 사격 등의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한국 갯벌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운영됩니다. 사전 예약은 29일부터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참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3. 서천갯벌 탐조 가족캠프 (11월 16-17일):
    •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한 탐조 및 갯벌 생물 관찰 기회를 제공하는 캠프가 열립니다. 참가자들은 모닥불 명상과 아침 산책 등을 통해 갯벌의 자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가능합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갯벌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보전하고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경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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