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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가정보원이 북한군 포로를 심문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파견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그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문제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에서 사라진 고문 기술을 전 세계에 전수하겠다는 것이냐"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주요 발언 내용
- 국정원의 역할에 대한 질문:
- 이 대표는 "우크라이나에는 통역할 사람이 없나. 대한민국의 공식 기관이 왜 남의 나라 전쟁 포로 심문에 참여하겠다는 것이냐"라며 국정원의 행동을 비판했습니다.
- 전쟁의 위험성:
- 그는 "북한 장병들을 심문하다가 무슨 문제가 생길 경우 그 파장을 어떻게 감당할 것이냐"며, 이러한 결정이 전쟁놀이와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 무기 지원 및 파병 문제:
- 윤석열 대통령의 공격 무기 지원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남의 나라 전쟁에 공격무기를 제공하면 우리나라가 그 전쟁에 직접 끼어드는 것 아닌가"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참관단'이라는 이름으로 장병을 파병할 계획에 대해 "결코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전쟁 불안 조성에 대한 비판:
- 이 대표는 "지금 하는 행동을 보면 전혀 근거 없는 억측으로만 보여지지 않는다"며 정부의 전쟁과 관련된 움직임에 대한 의심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정부가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북한의 군인 파병에 대한 입장:
- 그는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자국 군인을 파병한 것에 대해 "정말 옳지 않은 일"이라고 비판하며, 북한에게 파병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발언은 현재 정치 상황에서 전쟁의 위험과 외교적 결정이 미치는 영향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정부의 정책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나타냅니다.
박찬대, 尹 우크라 살상무기 검토 발언 우려…"매우 부적절". "국민 뜻에도 정면으로 반대, 인도적 지원만 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살상 무기 지원 검토 발언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이 발언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평가하며, "언급조차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주요 내용
- 대통령의 발언:
- 윤 대통령은 24일 폴란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기자와의 문답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 무기 지원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를 문제삼으며, 대통령의 발언이 국민의 뜻과 상반된다고 지적했습니다.
- 여론 조사 결과:
- 한국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6%가 우크라이나에 비군사적 인도적 지원만 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살상 무기 지원 필요성에 대한 응답은 13%에 불과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정부의 군사적 지원 결정이 국민의 뜻에 반하는 것임을 나타냅니다.
- 정치적 비판:
- 박 원내대표는 "정치적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전쟁 위기를 조장하는 것은 국민과 역사에 큰 죄를 짓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하며, 윤 대통령이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대신 살상 무기 지원을 검토하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또한 김건희 특검 수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결론
박찬대 원내대표의 발언은 정부의 외교 및 안보 정책에 대한 비판과 함께, 국민 여론을 반영한 정책 결정을 촉구하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이는 여당과 야당 간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교적 결정이 국민의 의견을 얼마나 존중하는지가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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