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2000달러, 노동자 800달러"…북한, 러시아에 인민들 넘긴 대가. 북한, 러시아 파병 입단속…가족에 '훈련 간다' 거짓 설명 주민들 내부 동요 방지 위해…'파병 군인 가족' 지속 격리·이주 조치. "북한군, 25일 우크라 부대와 첫 교전…한 명 빼고 모두 전사"

북한이 러시아에 군인과 노동자를 파견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급여가 각각 2000달러(약 280만원)와 800달러(약 11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경제난으로 외화를 벌기 위해 김정은 정권이 인력을 사실상 '판매'하고 있다는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국정원에 따르면 현재 약 3000명의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병된 상태이며, 연말까지 1만여 명이 추가로 파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한은 파병 사실이 주민들에게 알려지지 않도록 가족들에게 '훈련'이라는 설명을 하고, 파병 군인의 가족을 격리 및 이주 조치하는 등 강력한 보안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왜 다른 나라를 위해 희생해야 하냐"는 등의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정원은 또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대가로 군사정찰위성 기술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으며, 북한이 향후 미사일 발사 등을 통해 이를 시험할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김정은, '돈벌이'하려 군인 팔아넘겼나…"러 파견 북한군 월급 2000달러"

 북한, 심각한 경제난에…사실상 러시아에 군인·노동자 팔아 넘긴 듯

최근 북한의 경제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김정은 정권이 군인과 노동자를 러시아에 파견하여 외화를 벌어들이려는 의도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의 월급은 약 2000달러(약 280만원)로 추정되며, 이는 파견된 북한 노동자의 월급인 800달러의 2.5배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북한의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김정은 정권이 군인을 사실상 "팔아넘겼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국정원으로부터 이 정보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북한군 중 일부가 10대라는 사실도 언급하며, 북한 정권이 이들을 관리하기 위해 가족들을 격리하고 통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은 현재 약 3000명의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병되었으며, 연말까지 1만900여명이 추가로 파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북한군의 파병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지원으로 이해되며, 일부 군인들이 매우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특수부대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전투력이 낮게 평가되어서는 안 된다고 국정원은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전투를 치르는 것이 처음이기 때문에 북한군의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는 분석도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북한군, 25일 우크라 부대와 첫 교전…한 명 빼고 모두 전사"

리투아니아 NGO 블루·옐로 대표 조나스 오만은 10월 25일 우크라이나군이 점령한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과 첫 교전이 발생했으며, 한 명을 제외하고 북한군이 모두 전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만 대표에 따르면 생존한 북한군 병사는 브랴트족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블루·옐로는 2014년부터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해온 단체로, 우크라이나 전선의 정보 접근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만의 주장은 이전에도 사실로 입증된 바 있습니다.

또한, 그는 북한군이 이미 6개월 전 벨라루스에서 러시아 부대와 연합 훈련을 시작했으며,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도 북한군이 소수 배치되어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주장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북한군의 러시아 지원 규모가 수만 명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는 첩보가 제기된 상황입니다.

 

 

 

 

 

 

 

 

 

 

"북한군 이미 교전, 생존자는 딱 1명…가짜 신분증 갖고 있었다"

2014년부터 우크라이나 지원한 블루옐로 대표 "북한군, 6개월 전 벨라루스서 훈련…8만8000명까지 증원 가능"

우크라이나 지원 NGO인 블루옐로의 요나스 오만 대표는 북한군이 이미 우크라이나 군과 교전을 시작했으며, 전사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10년 넘게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활동을 해온 인사로, 최근 인터뷰에서 북한군의 현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주요 내용

1. 북한군의 교전 사실:
   • 오만 대표는 블루옐로가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부대가 지난 25일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북한군을 육안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그는 “내가 아는 한 한국인(북한군)은 1명을 제외하고 전부 사망했다”고 전하며, 생존자 1명이 부랴트인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 북한군의 훈련 및 배치:
   • 오만 대표는 북한군이 6개월 전부터 벨라루스에서 훈련을 받았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그는 북한군의 이동 숫자가 처음에는 1500명이었지만, 이후 1만1000명, 1만2000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숫자는 최대 8만8000명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3. 북한군의 역할과 상황:
   • 오만 대표는 북한군 병사들이 러시아군에 의해 ‘노예처럼’ 사용되고 있으며, 투항할 경우 가족에게 보복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그는 북한군 지휘관들도 전투에 관여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그들의 역할은 크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 또한, 러시아 부대에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인원이 없어 지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정보도 공유했습니다.
4. 정보 공유 및 지원 활동:
   • 오만 대표는 블루옐로가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활동하는 여러 유럽 국가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북한군의 개입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결론

이번 발언은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하고 있다는 우려를 더욱 부각시키며, 국제 사회의 경계를 높이는 상황을 반영합니다. 북한군의 배치와 전투 참여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복잡성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향후 전투 상황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북한군 일부 우크라이나에 있다"…바이든 "우크라군 반격해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군이 우크라이나에 배치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우크라이나가 북한군을 반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발언은 북한군이 러시아 동부에서 훈련을 마친 후 우크라이나에 주둔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이루어졌습니다.

주요 내용

1. 북한군 배치 확인:
   •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북한군의 배치에 대한 우려를 인정하며, 이들이 우크라이나에 진입한다면 우크라이나가 반격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 CNN 보도에 따르면, 서방 정보 당국자들은 소수의 북한 병력이 이미 우크라이나에 주둔하고 있으며, 향후 병력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 전략적 맥락:
   •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주둔은 러시아의 침략에 제3국 군대가 참전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으며, 이는 전 세계 동맹국 및 파트너들이 주시하는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 현재까지 북한군의 정확한 배치 위치나 배치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3. 서방의 공식 입장:
   • NATO 및 미국 국방부는 북한군 약 1만 명이 러시아 동부에서 훈련 중이라고 확인했지만, 우크라이나에 진입한 것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 팻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주둔을 뒷받침할 만한 정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4. 전투력에 대한 논의:
   • 북한군이 러시아군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불확실하며, 북한군이 실제 전투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 언어 장벽과 군사 작전의 복잡성도 북한군의 효과적인 작전을 방해할 수 있는 요소로 지적됩니다.
5. 북러 관계 강화:
   • 북한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밀착 관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북한은 러시아에 탄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올해 6월에는 두 나라 간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하며 군사 동맹 수준으로 관계를 강화했습니다.
6. 미국의 대응:
   • 미국은 북한의 군사적 활동을 주시하며, 중국이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가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서방 관리들은 중국이 러시아 전쟁에서 중요한 조력자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결론

이번 사건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북한군의 참여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국제 사회에서의 긴장감을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주둔에 대한 미국의 우려와 함께, 이 상황이 미국 및 동맹국의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러시아 크렘린궁 "푸틴, 방러 중인 북한 최선희 안 만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일정에 최 외무상과의 만남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외무상은 이날 러시아 극동 지역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으며, 30일에는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최 외무상은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당국자들과 회담할 계획이지만, 어떤 인사들과 만날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최 외무상의 이번 방문은 NATO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공식 확인한 지 하루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국제사회는 이 자리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관련 논의가 진행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북한군 파병을 사실상 인정하고 있으며, 푸틴 대통령은 북한과의 관계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할지는 우리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과거 최선희 외무상은 지난 1월에 러시아를 방문하여 푸틴 대통령과 면담한 경험이 있으며, 페스코프 대변인은 북한을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파트너"로 언급하며 파트너십 강화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

 

 

 

 

 

 

 

국정원 "북한군 러시아 파병, 北 역량 파악할 절호의 기회"

국가정보원은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병된 상황을 "북한 역량을 파악할 절호의 기회"로 평가했습니다. 29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진행된 국정감사 후, 정보위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 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북한의 군사력 및 훈련 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하며, 이 과정에서 북한군이 전투를 치르고 있는 상황을 통해 그들의 전투력을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북한에서 러시아로 파병된 군인 중 일부는 10대이며, 이들의 파병 규모는 현재 약 3000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총 1만900여명이 러시아에 파병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정원은 북한군이 해외 파병을 통해 전투를 경험하는 것이 처음 있는 일이라는 점에서, 이를 통해 북한군의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남북한 대리전 전망 과 남북한 전쟁위험 고조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북한과 남한의 대리전 가능성이 증가하면서 두 나라 간의 전쟁 위험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몇 가지 주요 요인으로 인해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1. 북한의 러시아 지원: 북한은 러시아에 군인을 파병하면서 전투 경험을 쌓고 외화도 벌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은 러시아군과의 협력을 통해 실전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는 북한의 군사 능력과 전략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2. 남한의 군사적 대응: 남한은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을 주의 깊게 감시하고 있으며, 북한의 외부 파병이나 군사 지원이 남한의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한은 군사력을 강화하고 동맹국인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3. 전략적 긴장 고조: 우크라이나 전선에서의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이 심화될 경우, 이는 남한에게 새로운 군사적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군사 전략을 발전시킨다면, 남한은 더욱 강력한 군사적 대응을 고려해야 할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4. 국제적 반응과 외교적 압력: 이러한 대리전 구도가 고조되면, 국제 사회의 반응도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NATO의 군사적 지원이 강화되면, 북한은 더욱 극단적인 조치를 취할 가능성도 있으며, 이는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복잡한 정세 속에서 남북한 간의 갈등과 전쟁 위험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으며, 양국의 외교적 접근 방식과 군사적 준비가 향후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국정원 "북한군 파병에 주민 동요…김정은 암살 의식해 경호 격상"

 "러, 북한군에 군사용어 100여개 교육…의사소통 어려워 한계" '대공수사권 박탈' 국정원, 간첩 의심 10여명 조사…국보법 위반 사례 있어

국가정보원(NIS)은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동요가 일어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북한군의 파병 규모는 약 3000명이며, 연말까지 총 1만900여명이 러시아에 파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내용:

1. 파병과 주민 동요:
   •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병됨에 따라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왜 남의 나라를 위해 희생하느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북한 정부는 군대 비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장교의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고, 군인 가족들에게는 훈련 중이라고 거짓 설명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경호 강화: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해외 인물들의 암살을 우려해 경호 수위를 높이고 있으며, 통신 방해 장비와 드론 등을 활용하고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3. 러시아와의 군사적 협력:
   • 북한군은 러시아 군사용어 100여 개를 교육받고 있지만, 의사소통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 북한의 러시아 파병 첫 대가는 군사정찰위성 기술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북한은 현재 러시아와 협력하여 정찰위성 발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4. 간첩 조사:
   • 국정원은 간첩 의심자 10여명을 조사 중이며, 국가보안법 위반 사례도 발견했다고 보고했습니다.
   • 최근 개정된 국정원법에 따라 대공수사권이 경찰에 이관되면서 수사 공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북한의 대외 정책과 군사적 동향이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보여줍니다. 북한은 러시아와의 군사적 협력을 통해 기술을 확보하고, 내부적으로는 주민들의 동요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