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국 한복판에 현대차 수소연료기지…"기술 못 베낀다" 자신감. 현대차 HTWO 광저우 공장 현대차, 해외 첫 생산시설…최고 보안등급 갖춰 20년

산에서놀자 2024. 10. 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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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중국 광저우에 설립한 HTWO 수소연료전지 공장은 보안 등급이 높으며, 현대차의 첫 해외 수소연료전지 생산시설입니다. 이 공장은 수소연료전지를 생산하여 내연기관 엔진을 대체하는 친환경 모빌리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가 산소와 결합해 물을 생성하면서 전기를 생산하는 구조로, 생산 과정의 청결과 정밀성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 비견될 정도입니다.

현대차는 2018년부터 수소차를 판매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제조기술로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현대차는 90kW 수소연료전지를 '넥쏘'에 적용해 누적 3만8000대 이상을 판매했으며, 중국 현지에서는 현대차의 기술을 모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현대차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조 노하우로 여전히 우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전기차에 이어 수소차 시장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광둥성을 포함한 5개 시범 지역에서 최대 3만3000대의 수소차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35년까지 수소차 100만 대 누적 판매를 목표로 하는 중국에서 현대차는 시장 수요 확대에 대비하며 핵심 기술 보안을 강화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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