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머스크의 xAI 기업가치 55조 목표로 새 자금조달 개시

산에서놀자 2024. 10. 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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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새로운 자금 조달을 시작하며 기업가치 400억 달러(약 55조 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xAI는 올해 초 240억 달러 규모로 약 60억 달러를 모집한 뒤 다시 대규모 펀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금 조달 과정에서 조건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AI 분야에서 가장 큰 기업은 오픈AI로, 최근 1570억 달러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신규자금 66억 달러를 모집했습니다. 그 외에도 퍼플렉시티와 같은 스타트업과 구글, 페이스북 등 기존 빅테크 기업들도 생성형 AI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xAI 설립 이전에 오픈AI의 초기 멤버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테네시주 멤피스에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건설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자체 생성형 AI 모델인 그록(Grok)의 새 버전을 훈련시키고 있으며, 이 모델은 머스크가 운영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엑스(X)에서 챗봇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xAI는 데이터 센터의 GPU 수를 10만 개에서 20만 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이 데이터 센터를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로 설명하며, 엔비디아의 CEO도 이 센터의 구축 속도에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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