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전반기 경제지표 '양호'..용산 "금리인하 환경 만들 것". 상속세율 최고세율 인하 등 감세도 강조

윤석열 대통령 임기 반환점을 맞아 대통령실이 전반기 경제 성과와 향후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안정적인 물가 관리, 역대 최고 고용률과 최저 실업률 달성, 수출 역대 최고치 경신, 최대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등이 언급되었습니다. 대통령실은 특히 정상외교를 통해 약 128조 원 규모의 경제 성과를 거두었으며, 원전, 방산, 플랜트 등 유망산업의 해외 진출 확대와 중동, 아세안, 유럽 등 신시장 개척을 계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향후 정책 목표로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물가 안정을 지속하고, 금리 인하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강조했습니다. 물가가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내수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금리 인하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 결정이 한국은행의 고유 권한인 만큼 신중한 접근을 할 예정입니다.

추가적으로 상속세 최고 세율 인하와 자녀공제 금액 확대 등의 감세 정책을 통해 국민의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상속세를 유산취득세로 변경하는 정책 방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