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국 안 가" 태국서 혐한 부른 이 제도…"K-관광 다 죽어" 업계 비명 - 전자여행허가제(K-ETA)

산에서놀자 2024. 11. 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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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자여행허가제(K-ETA)가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을 막고 K-관광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K-ETA는 불법체류를 막기 위해 도입된 사전 입국 허가제지만, 기준이 모호하고 오류가 많아 태국 등 동남아 국가 관광객들이 입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는 K-관광에 대한 관심을 저해하고 혐한 감정을 유발하는 요인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특히 태국과 말레이시아 관광객 중 약 20만 명이 K-ETA로 인해 한국 방문을 포기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수익으로 환산했을 때 상당한 금액입니다. 한국관광공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K-ETA가 불법체류를 크게 줄이지 못하면서도 관광객에게 불편을 초래한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경쟁에서 일본, 대만, 중국 등 경쟁국에 비해 불리한 상황이 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문체부 차관과 관광업계 전문가들은 K-ETA 재검토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 편의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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