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 워런 버핏이 현재 미국 증시가 과열, 버크셔의 현금 비중 사상 최고 수준

산에서놀자 2024. 11. 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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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 워런 버핏이 현재 미국 증시가 과열되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는 버크셔의 현금 비중을 사상 최고 수준으로 늘렸으며, 이를 통해 주식시장의 급락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는 버핏이 경고하는 세 가지 신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현금 보유 비중의 증가
  2. 버크셔 해서웨이의 현금 보유액은 3분기에 3252억 달러에 이르며, 자산 대비 현금 비중은 28.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애플과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을 대거 매도하면서 현금 비중을 높인 것은, 시장의 변동성에 대비하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3. 버핏 지수의 최고치 경신
  4. 버핏 지수, 즉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을 GDP로 나눈 비율이 204.6%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주식시장이 지나치게 고평가됐음을 의미하는데, 버핏은 이 지수를 ‘주가 수준을 측정하는 최고의 척도’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5. 버크셔 자사주 매입 중단
  6. 버크셔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58배로 상승하자 버핏은 자사주 매입을 중단했습니다. 이는 버크셔 주가가 본질 가치를 초과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이며, 증시가 과열되었다고 느끼는 또 다른 신호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신호에도 불구하고, 버핏은 시장 예측을 통해 투자하지 않는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그의 현금 보유 비중 증가와 자사주 매입 중단은 증시에 대한 신중한 태도를 나타내며, 투자자들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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