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尹-이시바, 50분간 정상회담..北 파병에 공조 강화 다짐

산에서놀자 2024. 11. 17. 19:09
728x90
반응형
SMALL

윤석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6일 페루 리마에서 약 50분간 정상회담을 진행하며, 러시아와 북한 간의 군사 협력에 대한 우려 속에서 한일 간 공조 강화를 다짐했습니다.

주요 논의 내용

  1. 러북 군사협력에 대한 대응:
    • 윤 대통령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급박한 정세를 강조하며 한일 간 공조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 양국 정상은 북한의 도발과 러북 군사협력에 국제사회가 단합된 메시지를 발신하도록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 한일 셔틀외교 지속:
    • 양국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정기적 정상회담을 지속하며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점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정부, 기업, 언론, 전문가 간 교류를 확대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성과를 도출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3. 한미일 협력:
    •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한미일 협력 체계를 지속 발전시키며, 미국의 초당적 지지를 기반으로 3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상 발언

  • 윤석열 대통령: "정세가 급박한 상황에서 한일 간 긴밀한 공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 이시바 시게루 총리: "북한을 포함한 엄중한 상황에서 일한 협력 강화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회담의 의미

이번 회담은 이시바 총리 취임 후 두 번째 정상회담으로, 라오스에서 첫 회담 이후 한 달 만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협력을 심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일 간의 경제 및 안보 협력 강화와 더불어 러북 관계에 대한 국제적 대응이 향후 주요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