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국 "트럼프 60% 관세, 적자 못 막고 미국 인플레만 자극". 무역 문제 관련 범정부 기자회견 "성장률 목표달성 위해 수출 지원책 실시"

산에서놀자 2024. 11. 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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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예고한 중국산 제품에 대한 60% 고율관세에 대해 비판하며,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뿐 무역 적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상무부 왕서우원 부부장은 22일 기자회견에서 "추가적인 관세 부과는 수입국 소비자와 최종 사용자가 그 비용을 지불하게 하며, 결국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이 자국의 주권과 발전 이익을 단호히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이러한 무역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 지원책을 강화하고, 수출 신용보험 보증 규모 확대, 무역기업 대출 확대, 그리고 재생 자원 수입 확대 등의 조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위안화 환율의 안정적인 관리를 목표로 하며, 전자상거래 관련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모든 조치들은 중국의 경제 성장률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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