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韓, 인구 3분의 2 사라질 것"…머스크, 한국 저출산 또 경고. 저출산 추이 그래프 게재하며 "인구 붕괴" 경고. 美 싱크글로벌헬스,

산에서놀자 2024. 11. 2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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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7일(현지 시간) 한국의 저출산 문제에 대해 경고를 다시 한 번 제기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엑스(X) 계정에 한국의 출산율 추이 그래프를 공유하며, "한국은 모든 세대에서 인구의 3분의 2가 사라질 것"이라며 인구 붕괴를 우려했습니다. 머스크는 이 그래프를 기반으로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올해 0.68명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한국의 인구 감소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으며, 지난 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에서도 "현재 출산율을 유지하면 한국 인구는 지금의 약 3분의 1로 줄어들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는 또한 전 세계 인구 붕괴가 장기적으로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인공지능(AI) 문제를 제외하면 인구 감소가 가장 큰 도전 과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한국 통계청은 최근 발표한 2024년 9월 인구동향에서 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0.7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05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9년 만에 처음으로 출산율이 반등한 것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증가폭도 2015년 2분기 이후 가장 큰 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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