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 10월 물가상승률 2.3%…연준 목표 진입했지만 새 정부 관세가 변수

산에서놀자 2024. 11. 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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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미국의 물가상승률(PCE 지수)은 전년 대비 2.3% 상승하며,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인 2%에 근접했습니다. 이는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데 어느 정도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되지만, 향후 트럼프 정부의 새로운 관세 정책이 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3% 상승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다우존스 전문가 예측과 일치하는 결과입니다. 다만, 근원 PCE(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는 전년 대비 2.8% 상승하며, 서비스 물가의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반면 상품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2022년 **7.2%**로 급등했던 PCE 물가는 연준의 금리 인상과 함께 하향세를 보였고, 연준은 현재 4.50~4.75% 수준으로 금리를 낮춘 상태입니다. 연준은 12월에도 25bp 금리 인하를 예상하며, CME 페드와치에 따르면 금리 인하 확률은 **66%**에 달합니다.

소비자 지출은 여전히 견고하지만, 9월보다 약간 줄어들었으며, 개인 소득은 예상을 초과하는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그럼에도 저축률은 **4.4%**로 하락, 주거비 상승이 주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새 정부의 관세 폭탄이 물가에 추가적인 상승 압력을 미칠 수 있어, 향후 경제 전망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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