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트럼프, 우크라전 종식 첫 포석…군 장성출신 켈로그 특사 지명

산에서놀자 2024. 11. 29. 17:02
728x90
반응형
SMALL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문제를 전담할 특사로 키스 켈로그 전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켈로그 장군을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로 지명했다고 발표하며, 그의 경력을 강조했습니다. 켈로그 장군은 베트남전 참전 후 퇴역한 육군 중장으로, 트럼프 행정부 1기에서 국가안보보좌관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켈로그 전 보좌관은 트럼프 당선인의 안보 정책 고문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그가 맡게 될 역할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과 관련된 평화 협정을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는 켈로그 장군과 함께 "힘을 통한 평화"를 달성하고, 미국과 세계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켈로그는 과거 **나토(NATO)**와 우크라이나 간의 안보 보장 협정 체결을 제안한 바 있으며, 일부에서는 그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 삭감이나 우크라이나 불리한 협상을 시도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당선인이 구체적으로 어떤 평화 협정을 구상하는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