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메랑 된 자사주 매입···고려아연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려. 등급은 ‘A1’ 유지..6개월 내

산에서놀자 2024. 11. 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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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의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된 주된 이유는 자사주 매입외부 차입에 의한 재무 부담 증가입니다. 고려아연은 경영권 분쟁에 대응하기 위해 1조8000억원을 자사주 매입에 투입했고, 이를 위한 자금의 대부분을 외부 차입을 통해 마련했습니다. 이로 인해 순차입금이 급증했으며, 재무안정성 지표가 크게 저하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된 것입니다.
주요 특성 및 장점:

  1. 자사주 매입: 경영권 보호를 위한 자사주 매입은 주주 가치를 높이고, 회사의 경영권 안정성을 확보하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2. 영업현금 창출: 영업에서의 현금 창출 기조는 여전히 긍정적이며, 중단기적으로 1조원 내외의 EBITDA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전망입니다.

부정적 요소:

  1. 재무 부담: 외부 차입에 의한 자금 조달로 순차입금이 급증하고, 부채비율이 상승했습니다. 이로 인해 금융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재무 안정성 지표가 약화되고 있습니다.
  2. 비경상적 투자: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사업, 2차전지 소재산업 등 비경상적 투자가 확대되고 있어, 이를 위한 추가 자금 소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려아연은 재무 부담 완화를 위해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며, 향후 6개월 내에 재무 상태가 개선되지 않으면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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