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집회가 열렸습니다. 김건희 특검법이 부결된 후, 시민들은 국민의힘에 대해 격분하며 "국민의힘 즉각 해체하라"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국회 주변에서 "탄핵"을 외치며 표결에 동참하지 않는 여당 의원들을 비판하고, 김상욱, 김예지 의원이 본회의로 돌아와 투표에 참여하자 환호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일부 시민들은 국민의힘 당사로 향해 "국민의힘 동참하라"는 구호를 외쳤고, 그 과정에서 혼잡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김철구 씨는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해체를 촉구하며, 오늘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날 열린 '범국민 촛불 대행진'에는 100만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고 추산되었습니다.
“음료 1000개, 빵 50개 사놨어요”…尹 탄핵 집회서 ‘선결제’ 릴레이.
- 여의도 국회에 모인 시민들
- 대량 음식 ‘선결제’ 릴레이 시작
2024년 12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되는 가운데, 여의도 국회 앞에서 시민들 사이에서 ‘선결제’ 릴레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시위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원 활동으로, 시민들이 카페, 빵집, 식당 등에 대량으로 음식을 선결제한 뒤, 시위대에게 이를 제공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선결제된 품목은 커피, 피로회복제, 국밥, 떡, 라면 등 다양하며, 매장 위치와 수령 방법이 포함된 게시글도 SNS에 올라왔습니다. 예를 들어, 순댓국 60그릇, 만둣국 30그릇을 특정 시간대에 선결제했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일부 카페에서는 800여 잔의 음료가 선결제되었고, 다른 매장에서는 아메리카노와 쿠키 세트, 핫팩 등이 선결제되어 제공되었습니다.
이러한 선결제 활동에 대해 시위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너무 따뜻하다", "눈물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시민들은 서로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하며 민주주의를 지키자는 다짐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국회 앞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약 14만9천명이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최 측은 100만명 이상이 모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 탄핵안 '정족수 미달' 소식에 집회현장 곳곳서 '탄식'.
"국민 눈높이 맞지 않아 실망", "가결될 때까지 집회 나올 것"
일부 시민들 "난관 딛고 하루빨리 사회 정상화되길" 기원
2024년 12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정족수 미달로 성립되지 않자, 전국 곳곳에서 열린 촛불집회 현장에서는 탄식과 실망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대구, 부산, 광주 등지에서는 수천 명의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표결을 지켜보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특히, 대구에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정치권의 모습에 실망스럽다"며 탄핵안이 무산된 것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광주와 제주 등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회를 계속 이어가며 "나라를 정상화하자"는 염원을 나타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법적 책임을 강조하며, 향후 사회의 정상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국민의힘 당사 쪽으로 몰려간 시민들···“국힘 해체!” 연호
2024년 12월 7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불성립될 것으로 예상되자, 국회 앞에서 집회를 하던 시민들이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몰려갔습니다. 이들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탄핵안 표결에 불참한 것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며 "국힘 해체"를 외치고, 당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오후 6시 25분쯤, 시민들은 당사 건물 앞 도로를 가득 메우며 "국힘 해체" 구호를 외쳤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표를 원할 때만 국민을 찾느냐"며, 탄핵을 지지하는 시민들은 "국민이 다 안다"는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절규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고, "위헌정당 해산하라"는 구호도 등장했습니다. 시위는 격해져 경찰과의 몸싸움도 발생했으며, 경찰은 경비 병력을 강화하며 대응했습니다. 밤이 되자 시민들은 촛불과 야광봉을 흔들며 당사를 향해 항의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김후곤 전 고검장 "검사 출신 부끄러워…계엄 명백한 범죄"..
- "모든 수단을 동원 신속하게 법적 매듭 지어야"
- 윤 정부 초대 검찰총장 최종 후보 오르기도
김후곤 전 서울고검장이 2024년 12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조치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계엄 조치를 "비례 원칙을 위반한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검사로서 부끄럽다고 언급했습니다. 김 전 고검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위법한 행위는 사과로 사라지지 않는다"며, 법적 대응이 신속하고 결단력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수사기관들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탄핵 일정보다 먼저 법적 매듭을 짓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그는 검사의 정치 참여를 비판하며, "검사의 존재 가치는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을 지킬 때만 유지된다"며, 향후 검사의 정치 참여를 법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고검장은 윤석열 정부 초대 검찰총장 후보군에 오른 인물로, 과거에는 '검수완박' 입법에 반대하며 검찰의 독립성을 지지한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 尹 탄핵 표결 불참하자…“이겼다!” 조기 해산한 보수 단체.
- 7일 광복회관서 모인 8개 보수단체
- 국민의힘, ‘탄핵 투표’ 없이 퇴장하자
- “이겼다!” 환호…6시께 조기 해산
2024년 12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보수 단체들이 기쁨을 표하며 조기 해산했습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 앞에서 열린 보수단체들의 집회에서는 국민의힘이 탄핵 투표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소식에 환호하며 "이겼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김건희 특검법 부결 이후 "우리가 대한민국"이라며 승리를 선언하고, 일부는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집회는 탄핵안의 표결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의 대다수가 표결에 불참하면서 탄핵안의 통과가 사실상 불발되자 오후 6시경 조기에 해산되었습니다. 집회 중 일부 참가자들은 반대 진영에 대해 조롱을 하기도 했고, 경찰이 물리적 충돌을 막았습니다.
한편, 이날 오후 7시 45분 기준으로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의원은 탄핵안 표결에 참여했으나, 나머지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장을 떠난 뒤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투표 마감 시간을 자정까지 연장하고 여당 의원들의 투표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힘 의원 10여명 “탄핵 투표 들어가자” 했지만…본회의장 출석은 3명뿐
2024년 12월 7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일부 의원들은 '투표는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대다수 의원들은 본회의장에서 표결에 불참하면서 탄핵안이 자동으로 폐기될 상황에 처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후 5시 의원총회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부결하고, 윤 대통령 탄핵안에 대해서는 투표를 하지 않고 퇴장하는 당론을 정했습니다. 이에 일부 초선 의원과 재선 의원들은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고, 10여명의 의원이 투표를 하자고 주장했지만, 결국 다수의 의원들이 불참하며 탄핵안의 표결이 불성립되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105명은 표결에 불참하고,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의원만 본회의에 남았고, 이로 인해 탄핵소추안은 무산되었습니다. 한 의원은 "처참한 심정"이라고 토로하며 상황에 대한 실망감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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