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용민 “한동훈, 탄핵 부결시 가장 먼저 ‘보복’ 당할 것”. 한동훈 “책임총리제로 국정 운영…대통령은 손 떼야”

산에서놀자 2024. 12. 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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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그의 측근들에게 탄핵 찬성을 촉구하며, "탄핵이 부결되면 가장 먼저 윤 대통령에 의해 보복당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3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한동훈 대표와 친한 의원 18명이 계엄 해제 요구안에 찬성했던 점을 언급하며, 이를 탄핵 표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전날 윤 대통령의 직무집행 정지 필요성을 언급한 뒤, 이날 오전 대국민 담화 이후 모호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표결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반대하기로 당론을 확정했습니다. 민주당은 만약 탄핵이 부결되면 11일 임시국회를 열어 다시 탄핵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동훈, 대통령 임기 단축 로드맵 곧 발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 퇴진이 불가피하다고 밝히며, 대통령 임기와 관련된 구체적인 로드맵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이 임기와 관련한 정국 안정 방안을 당에 일임했다고 언급했으며, 이에 따라 임기 단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소속 초재선 의원들과 광역단체장들은 임기 단축을 위한 개헌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한 대표는 향후 상황을 수습하며 새로운 대선 국면을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항소심과 대법원 선고 일정 등도 이 로드맵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동훈 “책임총리제로 국정 운영…대통령은 손 떼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본 후, 대통령이 국정에서 손을 떼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중심이 되는 '책임총리제'로 국정이 운영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대통령이 계엄권 행사와 관련한 사법적 책임을 지는 상황에서, 국정은 정부와 당이 협력해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당 차원에서 대통령의 사법적 문제에 대해 방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향후 국정 운영 방안을 담화에서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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