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러시아 '푸틴 측근', 중국 갔다…"고위급과 회동 예정".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위원회 부의장…10월 러 국방부 장관 방중 후 약 2개월 만

산에서놀자 2024. 12. 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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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위원회 부의장 겸 통합러시아당 대표,가 중국 베이징에 도착하여 이틀간의 방중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중국 공산당 고위급 인사들과 회동을 예정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회담 대상과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 북러 군사 협력 등 중요한 이슈들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최근 푸틴 대통령의 군사 교리 개정을 주제로 미국에 대한 경고를 한 바 있습니다. 그는 "서방이 러시아가 군사 행동에서 '특정 선'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며, 러시아의 군사적 결단을 강조했습니다.

메드베데프의 이번 방문은 2022년 12월 이후 첫 방중으로, 당시 그는 중국과 러시아의 양국 및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습니다. 또한, 그는 중국공산당 역사전람관과 인민영웅기념비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2024년 10월 15일, 러시아 국방부 장관의 중국 방문 이후 약 두 달 만에 이루어진 이 방문은 양국 간 군사 협력 강화와 전략적 파트너십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고위급 접촉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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